해밀턴과 의상 디자이너 제니 브라이언트가 만나 현대와 미래를 잇는 매혹적인 타임피스를 탄생시켰다. 시간을 넘나드는 할리우드 스타일로 구현한 해밀턴의 새로운 워치 컬렉션을 소개한다.
해밀턴의 시계는 1932년 영화 <상하이 익스프레스(Shanghai Express)>에 처음 등장했다. 이후 5백 편 이상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할리우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해밀턴과 의상 디자이너 제니 브라이언트가 만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들은 진정성과 혁신을 향한 헌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제니 브라이언트는 과거의 복식을 화면에 고스란히 구현하는 것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스타일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 그녀의 의상 디자인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진정성 있는 인물을 완성하는 데 필수 요소로 꼽힌다. 해밀턴의 시계 역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계를 전하는 역할을 한다. 해밀턴과 제니 브라이언트의 이러한 공통점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탄생시켰다. 이 만남을 통해 해밀턴의 아이코닉한 아메리칸 클래식 타임피스 중 3개의 모델이 그녀의 손을 거쳐 현재와 미래를 표현하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제니 브라이언트는 스포티한 매력의 ‘인트라-매틱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워치’에 따뜻하고 섬세한 컬러와 부드러운 텍스처를 더했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디테일과 라이트 옐로 골드 PVD, 파우더리한 느낌의 로즈 컬러 가죽 스트랩으로 화려한 할리우드 분위기를 표현했다. 1968년의 크로노그래프 워치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타임피스가 21세기 도시 혹은 트랙에 어울릴 법한 자유롭고 활동적인 스타일로 변신한 것이다. 그녀의 손길이 닿아 새롭게 탄생한 두 번째 시계는 ‘아드모어 쿼츠 워치’. 기존의 다채로운 아르 데코 스타일에 뉴트럴 컬러와 매혹적인 텍스처를 더해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럽게 변신했다. 중앙에 자리 잡은 실버-화이트 오팔린 다이얼은 라이트 옐로 골드 컬러 케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오프화이트 컬러의 이미테이션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은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 마지막 주인공은 선레이 브러싱 처리한 블랙 다이얼과 그 위에 자리 잡은 눈부신 다이아몬드가 특징인 ‘빈티지 레이디 쿼츠 워치’로 짙은 플럼 컬러 케이스가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20세기 초 출시한 해밀턴 펜던트 워치에서 영감받은 1950년대 오리지널 디자인에 독특한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밀턴의 CEO 비비안 슈타우퍼(Vivian Stauffer)는 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니와의 파트너십은 아이코닉한 해밀턴 컬렉션에 새로운 매력을 더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해밀턴의 유산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조명한 결과 진정한 타임 캡슐의 가치를 지닌 타임피스가 탄생했습니다. 덕분에 과거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각 모델의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개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시킨 해밀턴의 매혹적인 타임피스를 통해 시간을 넘나드는 할리우드 스타일을 경험해보자.
2 아드모어 쿼츠 워치
3 빈티지 레이디 쿼츠 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