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03, 2016
에디터 이지연 | 어시스턴트 이세영, 김수빈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식, 당신을 위해 최적화된 테일러링 수트는 당신을 가장 돋보이게 할 것이다. 데일리 비즈니스 웨어로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예복 수트.
톰 포드에서는 MTO와 MTM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두 서비스 모두 고객이 직접 톰 포드 컬렉션에서 원단을 고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라이닝, 버튼, 이니셜 임브로이더리 위치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송받는 데 8주가 걸리지만, 아틀리에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4주까지 배송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스리피스 수트 6백50만원, 화이트 셔츠 70만원대, 타이 32만원 모두 톰 포드. 문의 02-6905-3534
부토니에 꽃밭 |
브리오니는 입는 이의 체형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예복을 만들어주는 MTM(수미주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형에 따른 사이즈 수정은 물론 개인의 취향에 맞춰 라펠과 안감, 버튼홀, 포켓 등 1천 가지가 넘는 세세한 디자인 수정도 가능하다. 이탈리아 최고 장인들의 손을 거쳐 6주 만에 수트가 완성된다. 체크 패턴 수트 7백90만원, 화이트 셔츠 98만원, 42만원 모두 브리오니. 문의 02-516-9686
부토니에 가든하다 |
키톤은 이탈리아의 수석 테일러가 내한해 고객의 사이즈 측정부터 원단, 버튼, 라이닝, 이니셜 같은 세밀한 부분을 직접 체크한다. 완성된 수트를 받기까진 약 4~6주 소요되며, 한번 기록된 고객 사이즈 정보는 본사에 등록돼, 언제 어디서든 원단만 고르면 스페셜 오더를 할 수 있다. 그레이 수트 8백 80만원, 화이트 코튼 셔츠 73만원, 타이 43만원 모두 키톤. 문의 02-6905-3787 부토니에 니콜라이 버그만 플라워 & 디자인 |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수미주라 서비스는 정확한 신체 치수의 측정에서 시작된다. 숙련된 테일러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사이즈를 측정하고 4백50여 가지 소재, 1백여 가지 모델과 디테일 중 원하는 모든 조건을 선택, 제작할 수 있다. 기간은 3~4주 소요되며, 옷 안쪽에는 고객의 이름이 새겨져 더욱 특별하다. 핀스트라이프 수트 4백90만원대, 셔츠 47만원대, 타이 26만원대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문의 02-2240-6524
부토니에 헬레나 플라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