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05, 2017
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가장 클래식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품격을 지닌 골드를 입은,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릴 만한 브랜드 대표 골드 워치 컬렉션.
(왼쪽 맨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까르띠에 끌레 드 까르띠에 프랑스어로 열쇠를 뜻하는 ‘끌레’라는 이름처럼 열쇠 모양을 차용한 크라운이 특징이다. 시간과 날짜를 설정하기 위해 크라운을 돌리면 전통적인 벽시계나 탁상시계 등을 와인딩할 때 열쇠를 돌리는 동작을 연상시킨다. 브랜드 설립 연도를 의미하는 인하우스 무브먼트 1847 MC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4천만원대. 문의 1566-7277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자 예물 워치로 많은 사랑을 받는 컨스텔레이션 워치. 35mm 레드 골드 케이스에 베젤을 따라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하고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장식한 실버 컬러 다이얼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3천만원대. 문의 02-511-5797
피아제 알티 플라노 G0A40113 직경 38mm 사이즈에 두께 3.5mm로 얇은 인하우스 534p 칼리버를 장착해 남녀가 공동으로 사용해도 부담 없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다이얼 디자인에 18K 핑크 골드 소재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매치, 심플하지만 우아한 매력을 선사한다. 3천9백만원대. 문의 02-540-2297
브레게 마린 컬렉션 5827BA 직경 42mm 사이즈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모두 옐로 골드로 이루어진 마린 크로노그래프 워치. 기요셰 패턴을 새긴 실버 도금 골드 다이얼을 장착했으며 6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창이 위치하고, 9시 방향에는 초침 서브 다이얼이 자리해 눈길을 끈다. 6천3백만원대. 문의 02-6905-3571
블랑팡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블랑팡의 시그너처, 빌레레 컬렉션의 캘린더 기능을 적용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다. 다이얼 중심을 따라 1부터 31까지 날짜 인덱스가 표시되어 있고, 12시 방향에는 요일과 월을 나타내는 2개의 창이 위치하며, 6시 방향에는 하우스의 상징인 익살스러운 표정의 달이 돋보이는 문페이즈 창이 자리 잡았다. 5천만원대. 문의 02-6905-3367
불가리 불가리 불가리 워치 브랜드의 대표 클래식 라인이자 스테디셀러로, 베젤 주위를 고대 로마의 동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상징적인 더블 불가리 로고로 장식했다. 핑크 골드 버전으로 선보이며, 39mm 케이스로 중성적인 디자인을 좋아하는 여성에게도 잘 어울릴 듯. 4천6백만원대. 문의 02-2056-0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