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Your W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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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4, 2024

에디터 성정민

영원한 선망의 대상이자 갖고 싶은 이름, 샤넬의 화인 주얼리와 워치.
이 아름다운 피스들을 보노라면 올 연말이 더욱 기다려진다. 그 어떤 워치 주얼리보다 아이코닉하고 상징적인 샤넬 화인 주얼리 & 워치 컬렉션이 그 주인공이다. 샤넬은 그동안 우아하고 당당한 여성들을 위한 다채로운 주얼리와 워치 컬렉션을 내놓았지만 올 연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물이 무엇일지 깊은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해 세 가지 컬렉션을 꼽았다. 먼저 ‘샤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숫자 5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N°5 컬렉션이다.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로 숫자 5를 완성하고 그 실루엣을 따라 영원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가 흐르며 가브리엘 샤넬의 우아함을 표현한다. 특히 적당한 볼륨감과 수려한 반짝임은 홀리데이 무드와 그 어느 것보다 잘 어울린다. 연말에 적합한 글램 무드와 특별함을 원한다면 단연 N°5 컬렉션이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이름까지 사랑스러운 코코 크러쉬 컬렉션이다. 강렬하면서 섬세하고 심플하면서 밀도 높으며, 부드러운 동시에 에지까지 더해 단독으로 착용해도 임팩트를 주고 여러 개를 레이어드할수록 멋스러워진다. 단연 샤넬의 아이코닉 주얼리 컬렉션이라 할 수 있다. 또 선망의 대상이자 도발적이며 예상을 뛰어넘는 가브리엘 샤넬의 인생과 그 인생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그녀의 운명을 바꾼 만남을 이야기하는 컬렉션이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마지막으로 모던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잘 표현한 혁신적인 J12 워치 컬렉션을 추천한다. 샤넬 최초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12.2를 장착해 2022년 출시한 워치 컬렉션으로 샤넬의 워치메이킹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제품이라 더욱 의미 깊다. 이 클래식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샤넬 워치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의 디렉터 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이 디자인했으며, 샤넬 워치메이킹 매뉴팩처 장인들이 제작했다. 샤넬 공동 소유의 스위스 매뉴팩처 케니시(Kenissi)에서 제작한 칼리버 12.2의 모든 부품은 샤넬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위해 사이즈를 알맞게 조정했으며 샤넬 워치메이킹의 상징인 완벽한 원 형태의 오실레이팅 웨이트로 장식했다. 무브먼트는 COSC(스위스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 기관)의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으며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췄다. 올해는 다이얼과 베젤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제품과 은은한 골드 라이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배가한 제품을 출시해 선택지를 넓혔다. 어떤 컬렉션을 선택하든 샤넬 화인 주얼리 & 워치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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