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4, 2023
에디터 성정민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남자들의 로망이자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대표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파일럿 워치.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3
항공기 기장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상징적인 항공 워치로 지난해 탄생 70주년을 맞이해 더 현대적이고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스틸 케이스에 하늘을 상징하는 스카이 블루 다이얼과 블랙 컬러를 조화롭게 매치한 것이 특징이며, 무려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자사 제작 칼리버 01로 구동한다. 1천2백85만원. 문의 02-792-4371
브레게 타입 XX 크로노그래프 2067
최고급 민간용 타입의 항공 워치로 42mm 스틸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을 매치하고 하바나 컬러의 카프 스킨 스트랩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서로 다른 사이즈로 제작한 토털라이저는 전체 다이얼에 더욱 역동적인 매력을 가미함과 동시에 가독성을 높인다. 브레게에서 새로 개발한 셀프 와인딩 칼리버 728로 구동한다. 2천4백72만원. 문의 www.breguet.com
제니스 파일럿 빅 데이트 플라이백
항공 워치의 핵심 기능인 플라이백 기능을 갖춘 오토매틱 엘 프리메로 칼럼 휠 크로노그래프를 장착했으며 중앙에 아워 및 미닛 핸즈, 9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 6시 방향에 즉각적인 빅 데이트를 매치해 한눈에 시간 등 모든 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 마이크로 블라스트 처리한 블랙 세라믹 소재의 42.5mm 사이즈 케이스에 카키 스트랩을 매치해 항공 워치의 감성을 물씬 풍긴다. 2천89만원. 문의 02-3479-6191
IWC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탑건 모하비 데저트 에디션
지름 46.5mm에 달하는 커다란 다이얼로 임팩트 있는 외관과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하며 샌드 컬러의 세라믹 소재 케이스가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다. 캘린더 모듈은 야간에 날짜가 한번 전환되도록 구성되며 2개의 배럴은 세라믹 부품을 사용한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으로 와인딩되어 7일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5천3백70만원. 문의 1877-4315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 골드
지름 42mm 라운드형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케이스에 18K 옐로 골드를 더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부여한다. 세라믹 인서트를 장착한 양방향 회전 베젤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양면을 여러 층으로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돔 형태의 사파이어 글라스로 가독성을 높였다. 샌드 블라스트 처리한 무연탄 컬러 다이얼에 슈퍼루미노바 올드 라듐으로 이루어진 아라비아숫자로 장식해 아이코닉한 느낌을 준다. 5백90만원. 문의 02-3479-1940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크로노그래프 42MM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다이얼과 베젤은 블랙 처리해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감성을 전한다. 1천5백 가우스 이상의 자기장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탁월한 항자성을 입증받은 크로노미터로 항공 워치로서 훌륭한 면모를 갖췄다. 심플하게 마무리한 핸즈와 인덱스로 모던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부여한다. 9백만원대. 문의 02-6905-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