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다크호스의 등장이다.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자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한 범접하기 힘든 하이 퀄리티를 자랑하는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도쿄 긴자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2019 프리폴 컬렉션을 공개했다. 더 크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보테가 베네타에 대한 기대는 2019년,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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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의 빅 이슈, 보테가 베네타와 다니엘 리
‘클린 럭셔리’의 창시자로 여겨질 정도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던 토마스 마이어가 보테가 베네타를 떠난다는 소식은 브랜드와 그를 아끼던 모든 이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곧이어 발표한 젊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등장 역시 그에 못지않은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누구나, 언제나 그렇듯이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핫 이슈. 더구나 독보적인 콘셉트를 지니고 있으며 두터운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는 보테가 베네타이기에 그 기대와 우려는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그 후 한 시즌의 여백을 거쳐 공개된 다니엘 리의 보테가 베네타. 기존의 ‘우월한’ DNA에 모던함과 대담함을 더한 첫 번째 컬렉션에 대한 반응은 다니엘 리의 영민함과 보테가 베네타의 영리한 선택에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지난 12월 도쿄에서 열린 이벤트는 보테가 베네타의 이 새로운 드림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쿄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2019 프리폴 컬렉션을 공개한 것.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프레스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런웨이를 떠나 진정한 본질에 촛점을 둔 친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동양적 매력의 아시아 최대 규모, 도쿄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