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우오모 살바토레 페라가모 오직 남성을 위한 신제품 향수. 전통적인 오리엔탈 우디 계열로 강렬한 블랙페퍼와 카다멈, 베르가모트의 조화가 고전적이다. 유쾌함과 모던함, 아름다움을 즐길 줄 아는 이탈리아 남성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향기로, 최초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인 티라미수 향기까지 담았다. 30ml 6만8천원. 문의 02-2143-7186
프레데릭 말 패브릭 퍼퓸 덩 몽리 ‘나의 침대에서(in my bed)’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침대 위에 뿌리는 특별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패브릭 퍼퓸. 하이엔드 향수의 대명사인 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에서 선보인 제품이기에 더 기대가 된다.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지속되어 매일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다. 풍부한 장미 향과 머스크의 우아한 조화가 정교하다. 100ml 15만원. 문의 02-3479-6258
불리 1803 오 트리쁠 향수 리켄 데코스 클래식한 패키지 디자인과 독특한 향기, 유니크한 부티크로 지난 8월 론칭하자마자 뷰티 리더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불리 1803. 새로운 니치 향수 브랜드를 찾고 있는 남성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브랜드다. 야생 이끼와 제라늄 에센스를 더한 리켄 데코스는 파리의 고급 호텔 로비에서 느낄 수 있는 향으로, 향수를 뿌린 자신과 그 장소까지 특별하게 만드는 품위 있는 향기다.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고 알코올이 없는 워터 베이스인 데다, 처음 개봉한 순간의 향이 마지막까지 지속되는 고유의 워터 혼합법 기술력을 적용해 더욱 특별하다. 75ml 19만8천원. 문의 02-511-3439
아뜰리에 코롱 에메로드 아가르 말레이시아 아가 우드의 깊고 풍부한 향을 담은, 가을을 위한 향수. 캡을 열자마자 그윽한 나무 향이 가득 풍기고, 아주 소량만으로도 에센셜한 향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가장 희귀한 원료를 사용하는 아뜰리에 코롱 콜렉시옹의 메탈 라인으로, 금빛 보틀의 아름다운 자태도 매력적이다. 100ml 37만5천원. 문의 02-545-3142
메르세데스-벤츠 코롱 오데토일렛 에메랄드빛 그러데이션의 신선한 패키지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 향기 역시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시트러스 아로마틱 계열로 세련미와 심플함의 절정을 이룬다. 자몽과 만다린, 진저, 버베나, 블론디 우디와 베티베르까지, 향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상쾌한 기분이 든다. 가볍게 수시로 뿌릴 수 있는 향수를 선호하는 남성들에게 추천한다. 40ml 5만7천원. 문의 02-3443-1805
일루미넘 코어 레인지 트라이벌 블랙티 ‘나를 표현해주는 새로운 예술’이라는 의미로 2011년 영국에서 첫선을 보인 니치 향수 브랜드 일루미넘(Illuminum). 투명한 정사각형 보틀 위로 원형 캡이 자유롭게 돌아가는 코어 레인지(Core Range) 컬렉션은 심플한 패키지가 매력적이다. 오렌지 노트에 베르가모트와 아삼, 재스민 같은 티 노트를 더해 투명하고 가볍지만 모던한, 잔향까지 상쾌한 완전히 새로운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100ml 21만7천원. 문의 080-800-8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