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01, 2020
헤어 이에녹 | 메이크업 오가영 | 어시스턴트 조소희 | 컨트리뷰팅 에디터 심우찬 | 에디터 장라윤, 이주이 | photographed by lee sang hun
깊은 눈빛과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 ‘슬기로움’을 평범의 덕으로 정의한 단단한 배우 정경호의 패션 토크.
블랙 턱시도 수트 브룩스 브라더스.
이어커프 알렉산더 맥퀸.
체인 네크리스, 고딕풍 반지 모두 디올 맨.
선글라스 젠틀몬스터.
스니커즈 지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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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귀고리, 목걸이 하는 거, 전 그런 거에 무척 약해요. 싫어한다기보다는 취향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촬영을 위해선 기꺼이!”(웃음)
풀오버 펜디. 데인저 이어커프, 데인저 스콜피온 이어커프 모두 타사키.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데인저 링 타사키.
콰르토 레디언트 옐로 골드 라지 링부쉐론.
오른손 약지에 착용한 화이트 골드 걸퍼 링 타사키.
왼손 약지에 착용한 티파니 T1 와이드 풀 다이아몬드 링티파니.
왼손 검지에 착용한 퍼지 레오파드 캣 링 부쉐론.
뻬를리 시그니처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반클리프 아펠.
아코야 진주 네크리스 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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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래더 재킷 올세인츠.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 모두 골든구스.
“아끼는 패션 아이템을 이용한, 멋 부렸는데 아닌 것 같은 스타일이 좋아요.
청바지에 가죽 재킷 입은 컷. 그게 딱 저였어요.” |
“니트를 참 좋아해요. 디자인이 같아도 패턴이나 실 색깔, 단추 같은 디테일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또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왜 같은 걸 자꾸 사느냐고 묻지만요.”
라운드 넥 스웨터 몽클레르 3 그레노블.
화이트 셔츠, 코튼 팬츠 모두 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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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다양한 옷을 입어본 것 같아요. 즐거웠어요. 어릴 땐 정말 옷을 좋아했죠. 지금은 제 스타일을 찾았다고 해야 하나? 편한 옷에만 손이 가는 것 같아요.”
화이트 데님 재킷, 셔츠, 팬츠 모두 프라다.
스톤 장식 이어링 까르띠에.
실버 팜트리 이어커프 우영미.
실패드락 펜던트 네크리스 디올 맨.
선글라스, 안경 줄 모두젠틀몬스터.
스웨이드 디테일 스니커즈처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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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컬러는 블루와 블랙이에요. 덜어내고 생략한 느낌을 좋아하는 미니멀리스트죠. 평소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지금 이 옷은 연기할 때 다시 한번 입어보고 싶네요.”
잉크 프린트 재킷, 셔츠, 팬츠 모두 알렉산더 맥퀸.
화이트 스니커즈 지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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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를 이야기하자면 세 시간도 모자라요. 내적인 콤플렉스는 일하면서 극복하고 있어요. 사람을 만나면서 많이 치유되는 것 같아요.”
롱 오버코트, 니트 톱 모두 보테가 베네타.
비제로원 락 밴드 링 불가리.
잭 6-랩 다이아몬드 네크리스부쉐론.
하드웨어 링크 그레듀에이티드 네크리스 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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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을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솔직히 재미는 없어요.(웃음) 슬기롭다는 건 평범한 거 아닐까요?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플로럴 프린트 스웨터, 블랙 팬츠 모두 지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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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Talk with 정경호
깊은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 내면이 단단한 배우 정경호와 짧은 패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스타일조선 유튜브에서 인터뷰 확인해보세요.
브룩스 브라더스 02-2052-8822
알렉산더 맥퀸 02-6905-3472
디올 맨 02-3480-0104
젠틀몬스터 1600-2126
보테가 베네타 02-3438-7682
지미추 02-3438-6107
펜디 02-2056-9023
타사키 02-3461-5558
티파니 02-547-9488
부쉐론 02-6905-3322
반클리프 아펠 1668-1906
올세인츠 080-801-7070
골든구스 02-6905-3693
몽클레르 02-514-0900
발렌티노 02-2051-4653
프라다 02-3218-5331
처치스 02-3479-1140
우영미 02-515-8897
지방시 02-546-2790
불가리 02-2056-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