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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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03, 2024

photographed by oh hyeun sang

뜨거워진 날씨로 예민해진 피부에 휴식을 더해줄 이달의 뷰티템 13.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맥 뉴 글로우 플레이 텐더토크 립밤 #캔디드 #459
입술 컬러를 바르지 않은 날에는 늘 피곤해 보이거나 아파 보인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되는 40대 중반. 가벼운 텍스처, 살짝 가미된 광택 피니시, 자연스럽고 쫀존한 컬러감이 매력적인 이 립밤은 들고 다니며 수시로 바르기 적합하다. 일곱 가지 컬러 중 이 피치 코럴 컬러는 과하지 않아 매력적이다. 3.14g 3만8천원대. 문의 02-3440-2782 _by 에디터 장라윤
나스 라구나 얼티미트 페이스 팔레트 I
에디터는 요즘 이 팔레트 하나만으로도 데일리 메이크업은 물론,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모두 완성한다. 4개의 아이섀도는 웜톤과 쿨톤 모두에 어울리는 컬러로 구성했고, 동양인에게도 잘 어울리는 2개의 브론즈와 1개의 하이라이터를 더해 높은 활용도가 돋보인다. 16.8g 8만3천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윤자경
쿠오카 바질소르베 핸드 & 바디 워시
더위까지 잊게 만드는 상큼한 무화과와 베리를 얹은 시원한 바질 소르베가 떠오르는 향. 스킨케어에 효과적인 성분을 나타내는 EWG 그린 등급의 원료인 화이트 트러플, 자작나무 수액, 바질 추출물을 담았고, 부드러운 젤 텍스처라 민감해진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손이 자꾸만 가는 애정템. 300ml 3만7천원. 문의 02-2205-5559 _by 에디터 신정임
디올 뷰티 디올 프레스티지 라 로션 에센스 드 로즈
디올 스킨케어에서 고급 안티에이징 라인에 속하는 디올 프레스티지 라인 제품은 역시 다르다. 이 로션이 추구하는 리바이탈라이징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 우윳빛 포뮬러가 바르는 순간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면서 편안하게 감싼다. 은은한 디올 로즈 향까지 더해 피부가 재생하고 회복하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150ml 22만2천원대. 문의 080-342-9500 _by 에디터 성정민


배스 앤 바디 웍스 바디워시 샴페인 토스트
해외 직구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배스 앤 바디 웍스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 브랜드의 시그너처 향으로 불리는 샴페인 토스트는 샤워 후 기분 좋고 톡톡 튀는 샴페인 향과 달콤한 꽃 내음을 선사하며, 비타민 E와 알로에 성분을 함유해 보습력까지 좋았다. 295ml 1만9천원. 문의 02-1588-1234 _by 에디터 신정임


딥티크 헤도니스틱 썸머 컬렉션 시트로넬 클래식 캔들
더위에 지친 날에는 캔들 향을 맡으며 몸을 릴랙스하는 편이다. 푸릇한 그린 노트와 신선한 레몬그라스 향을 더해 탁 트인 지중해 바다에서 여름을 보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캔들 패키징에 귀여운 일러스트를 새겨 홈 데코용으로 제격. 190g 9만9천원. 문의 02-3446-7494 _by 에디터 신정임
샹테카이 썬스톤 래디언트 블러쉬 컨피던스
이 제품을 활용해 메이크업을 한 날은 어려 보인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두 뺨에 글로를 선사해 전체적인 무드를 싱그럽고 영하게 만들어준다. 시어한 진줏빛 미세 펄이 생기 있고 빛나는 피부를 완성하는 것은 물론,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4g 12만1천원. 문의 070-4370-7511_by 에디터 윤자경
에르메스 운 자르뎅 아 시테르 헤어 앤 바디 드라이 오일
밖에서 힘든 하루를 보낸 후 시원하게 샤워하고 난 다음, 고생한 나 자신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에르메스 헤어 앤 바디 드라이 오일을 바르는 것. 머리에 이 오일을 바르는 순간 그리스의 섬으로 여행하고 온 듯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50ml 7만8천원. 문의 02-310-5174 _by 에디터 성정민
러쉬 더 원 위드 레몬 오일 인
욕조에 이 제품을 녹여주었더니 화장실은 물론 집 전체에 싱그러운 향이 가득했다. 기분까지 상쾌해지고 활력을 얻은 듯한 느낌. 또 레몬 에션셜 오일이 피부를 딥 클렌징해주어 목욕 후 부드러운 피부를 만날 수 있었다. 130g 1만7천원. 문의 1644-2357 _by 에디터 윤자경
톰 포드 뷰티 네롤리 포르토피노 퍼퓸
여름 향수를 생각하면 에디터의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톰 포드의 프라이빗 블렌드 네롤리 포르토피노인데, 그 향수가 퍼퓸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이탈리아 리비에라의 무성한 시트러스 정원의 생생한 기운을 머금고 갓 핀 오렌지 꽃의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플로럴 에센셜 오일. 활력 넘치고 신선한 생동감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향이다. 50ml 61만3천원. 문의 02-6971-3211 _by 에디터 장라윤
버버리 뷰티 버버리 비욘드 웨어 퍼펙팅 매트 쿠션 20 페어 쿨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를 자랑하는 이 쿠션은 버버리 트렌치코트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기술 트렌치-프로텍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물, 습도, 열, 땀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 대나무 파우더와 판야나무 꽃 추출물이 들어 있어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14g 9만8천원. 문의 080-850-0708 _by 에디터 신정임
지방시 뷰티 러브 & 레더 컬렉션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 N112 누드 피치
흰색과 피치 컬러가 롤리 팝 모양으로 섞여 있는 포뮬러처럼 발랐을 때도 캔디같이 탱글탱글하고 글로시한 입술을 연출해준다. 약간 화한 느낌이 감돌면서 입술이 플럼핑되어 볼륨감이 업되는 느낌. 피부가 노란 동양인에게도 잘 맞는 누드 피치 컬러 역시 만족스럽다. 6ml 4만9천원대. 문의 080-801-9500 _by 에디터 성정민
샤넬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아이 세럼
부기와 다크 서클, 그리고 자글거리는 잔주름, 눈가 고민 삼종 세트가 한 번에 찾아온 여름 피부를 진정시켜준 효자 아이템. 매일 아침저녁으로 로테이팅 애플리케이터를 이용해 점을 찍듯 바른 후 눈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미간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눈썹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효과가 배가된다. 15ml 14만9천원. 문의 080-805-9638, www.chanel.com _by 에디터 장라윤


※ 장라윤(40대 건성), 성정민(30대 민감성), 윤자경(30대 복합성), 신정임(20대 지·복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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