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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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의 말이 넘치는 5월을 맞아 <스타일 조선일보>가 추천하는 뷰티 신제품.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바비 브라운 크러쉬드 리퀴드 립 더블 크러쉬 에디션 #쏘 다샤
뷰티 크리에이터 다샤 킴과 협업해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 틴트와 립글로스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상큼한 베리에서 영감을 얻은 비비드한 컬러가 봄에 잘 어울린다. 애플리케이터 역시 날렵하고 도톰한 면을 모두 갖춰 사용하기 편리할 듯. 6ml 3만4천원. 문의 02-3440-2781 _by 에디터 이혜미
샹테카이 루이메르 로즈
조선시대 궁중 여인들이 쓰던 귀한 분백분 같은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고 동그란 케이스 안에는 드 고네의 디자인을 양각한 파우더를 담고, 밖에는 이상적인 정원을 묘사한 시누아즈리 스타일의 그림을 그려 넣은 리미티드 에디션. 섬세하게 반짝이는 페일 핑크 톤 파우더의 부드러운 광채와 가벼운 텍스처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4.5g 10만9천원. 문의 02-517-0902_by 에디터 장라윤
아티스트리 스튜디오 립 크림 틴트 #루브르 라일락
귀여운 일러스트가 시선을 끄는 튜브 형태의 립 크림. 실제 텍스처는 크림과 립글로스의 중간 정도로 발색은 무겁지 않고 지속력도 꽤 좋은 편이다. 크림을 매끄럽게 펴 바를 수 있는 부드러운 스펀지 팁을 내장했다. 7ml 2만2천원. 문의 1588-0080 _by 에디터 이혜미
꼬달리 비노르 블레미쉬 컨트롤 인퓨전
환절기가 되면 슬금슬금 하나둘 올라오는 뾰루지에 적합한 제품. 아침저녁으로 세럼 단계에서 발라주는데, 브랜드 특유의 복합체 성분이 트러블을 집중 케어해주고, 재발하지 않도록 모공까지 정화해준다. 쫀득쫀득한 텍스처도 마음에 든다. 30ml 5만원. 문의 02-6011-0212_by 에디터 장라윤
센카 올 클리어 아이 앤 립 리무버
클렌징 폼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센카에서 새로 출시하는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워터층과 오일층, 2중 구조로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진한 화장과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지워내는 강력한 세정력을 갖춘 것에 반해 눈과 피부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 150ml 1만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이혜미
겔랑 메테오리트 버블 블러쉬 #피치
소용돌이무늬 디자인이 어릴 적 좋아하던 사탕을 연상시키는, 기분 좋은 하이라이터 겸용 블러셔. 멀티유즈 뷰티 제품이 주목받는 요즘 트렌드에 적합하다. 덧발라도 밀리거나 뭉치지 않는 워터 베이스 포뮬러로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컬러를 섞어 바르면 자연스러운 광채가 나는 치크 연출이 가능하다. 4g 5만5천원. 문의 080-343-9500 _by 에디터 장라윤
구찌 블룸 네타레 디 피오리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만든 첫 향수, 구찌 블룸 시리즈의 세 번째 에디션. 꽃으로 가득한 정원을 향으로 표현한 만큼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느낌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활짝 피었을 때의 꽃을 담아 강렬한 네타레 디 피오리는 로즈, 오스만투스, 재스민, 랑군 크리퍼, 투베로즈 등의 향이 강하게 섞여 관능적이기까지 하다. 100ml 20만1천원, 50ml 14만5천원. 문의 080-850-070 _by 에디터 장라윤
데코르테 2019 서머 메이크업 컬렉션 크림 블러쉬 #BE351
손가락이 푹 들어갈 만큼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제형의 블러셔. 오렌지빛이 살짝 감도는 시어 베이지 컬러로 미세한 글리터가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해준다. 발색이 과하지 않아 태닝 스킨은 물론 하얀 피부에도 잘 어울린다. 6g 4만2천원. 문의 02-3466-3600 _by 에디터 이혜미
산타 마리아 노벨라 캔들 오브 더 아워
아침, 정오, 저녁, 밤 등 하루의 시간을 향으로 표현한 컴 캔들 컬렉션. 그중 밤을 표현한 퍼플 컬러 ‘노떼’는 아로마틱 향의 숙면을 위한 캔들로 로즈와 바닐라 향이 느껴진다. 그을음과 터널 현상을 방지하는 캔들 토퍼를 심지에 부착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200g 12만원. 문의 02-6979-0587 _ by 에디터 장라윤
세르주루텐 레 조 드 뽈리떼쓰
야생에서 자라는 쑥의 일종인 아르테미시아를 비롯해 머그워트, 베르가모트, 드라이 플라워 등 다양한 식물 향을 담았다. 인공적이거나 과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가볍고 은은한 편. 아침의 말간 민낯처럼 간결하고 순수한 향을 의도했다는 설명이 잘 와 닿는다. 100ml 19만원대. 문의 02-3479-1926 _by 에디터 이혜미
조르지오 아르마니 파워 패브릭 파워 컨실러
생각보다 훨씬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에 놀랐고, 이름만큼 뛰어난 커버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 그 때문에 피부 위에 펴 바르기 쉽고, 뭉치거나 들뜨는 현상 없이 가리고 싶은 부위를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터 역시 끝은 사선형, 몸통은 유선형으로 얼굴 굴곡에 맞춰 사용하기 편리하다. 6ml 4만8천원.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이혜미
SK-∥ 피테라 에센스 스프링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만큼 피부를 맑게 가꿔주는 효모 성분을 함유한 워터 에센스의 효능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을 터. 5월을 맞아 특별한 패키지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꽃가루가 흩날리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그래피티 패턴을 프린트해 선물로 제격이다. 230ml 23만원대. 문의 080-023-3333 _by 에디터 이혜미
샤넬 레 베쥬 워터 프레시 틴트 # 미디엄
스킨케어에 사용하는 기술을 메이크업에 사용해 75%의 수분과 컬러 버블로 만든 틴트. 말 그대로 공기처럼 가볍고 물처럼 촉촉하다. 피부에 닿는 순간 젤리처럼 탱글한 텍스처가 상쾌하고 산뜻한 느낌을 줘 지금부터 여름까지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브러시가 내장되어 있다. 30ml 9만5천원. 문의 080-332-2700 _by 에디터 장라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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