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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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 2019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스타일 조선일보>가 추천하는 봄날을 닮은 향기와 컬러의 뷰티 신제품.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01(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돌체앤가바나 돌체 피오니 오 드 퍼퓸
봄의 여왕으로 불리는 작약의 향기와 이탤리언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느껴지는 향수다. 개성 강하고 독특한 향보다는 은은하고 밝은 느낌의 향을 좋아하는 여성에게 추천하면 좋을 듯. 로맨틱한 보틀 디자인과 은은한 보랏빛 컬러도 시선을 끈다. 50ml 11만1천원.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장라윤
딥티크 캔들 듀오 세트 나르길레 X 리스
요즘 두 가지 캔들을 페어링하는 것에 빠져 있던 중 딥티크의 캔들 듀오 세트를 만났다. 타바코 잎과 여러 향신료를 더한 강렬한 나르길레와 촉촉한 잎새의 청초한 향이 가득한 리스. 오리엔탈 느낌 물씬 풍기는 어느 숲에 앉아 있는 기분이랄까? 라 메종 삐에르 프레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상자 또한 감각적이라 선물용으로도 훌륭하다. 190g×2 15만4천원. 문의 02-3479-6049 _by 에디터 장라윤
샤넬 루쥬 코코 플래쉬
마치 촉촉한 립밤을 바르고 그 위에 립스틱을 바른 느낌. 강렬하고 선명한 팝 컬러에 샤인 효과까지 더했으며 미모사, 호호바, 해바라기 등 자연 유래 왁스를 함유해 바르는 즉시 최대 8시간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60비트 네온 오렌지 컬러 3g 4만4천원. 문의 080-332-2700 _by 에디터 장라윤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스킨케어
밀크 선케어 제품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피부에 가볍게 스며들어 화장이 밀리지 않는 것. 아넷사의 밀크 타입 선스크린은 우유처럼 맑고 흰 제형으로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키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도 뛰어나다. 60ml 3만6천원.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이혜미
실큰 페이스타이트 2.0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 피부 톤 개선을 위한 LED 레드 라이트, 그리고 이 두 가지 에너지가 진피층까지 침투하도록 돕는 열에너지를 결합한 홈 케어 디바이스. 1에서 5까지 원하는 에너지 레벨을 선택할 수 있고 휴대도 간편해 매일 5~15분씩 꾸준히 사용하면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5만원. 문의 080-246-1234 _by 에디터 이혜미
끌레드뽀 보떼 래디언트 크림 투 파우더 파운데이션
촉촉한 크림으로 시작해 보송한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듯한 텍스처감을 느낄 수 있는 마법 같은 쿠션 파운데이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럽고 말랑한 에어 스펀지로 고체형 파운데이션을 쓱 묻혀 바르면 원하는 만큼 가볍고 얇은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커버력도 훌륭한 편. 12g 12만5천원.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이혜미


지방시 땡 꾸뛰르 에버웨어 컨실러
나이 들수록 거울을 볼 때마다 다크서클과 이마 주름에 자꾸 시선이 머문다. 이럴 땐 전체적으로 톤업해주는 파운데이션보다 컨실러가 (평소 화장을 안 하는) 에디터에게는 더 효과적. 부분 얼룩이 지지 않게 여러 번 톡톡 두드려 가볍게 펴 발라야 하지만 한 번 바르고 나면 촉촉하게 오래 지속된다. 피부가 약간 밝은 톤이라면 #10호와 #12호를 추천한다. 6ml 4만7천원대. 문의 080-801-9500 _by 에디터 장라윤
이솝 데오도란트 데오도란트
체취를 가리기 위한 만큼 향이 좋아야 하고, 피부에 직접 분사하므로 성분 또한 중요하다. 열한 가지 보태니컬 오일로 이뤄져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고 인위적이지 않은 산뜻한 자연의 향이 특징이다. 손바닥만 한 크기와 가벼운 패키지에 담아 휴대가 간편하고 분사 후 빠르게 마르는 것 또한 장점. 50ml 3만9천원. 문의 1800-1987 _by 에디터 이혜미
랑콤 압솔뤼 올레오 세럼
오일과 세럼을 이상적인 비율로 담은 고농축 오일 세럼이다. 다마스크 장미꽃 오일, 서양 장미꽃 추출물, 장미 추출물 등 고귀한 장미 성분을 담아 향도 좋다. 피부 속 깊이 작용해 탄탄하게 채워주는 기분. 균일하지 않은 피붓결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30ml 38만원대. 문의 080-001-9500_by 에디터 장라윤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즈 투 킬 라커 아이라이너
숙련된 기술이 없다면 어떤 애플리케이터를 갖춘 화장품을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제품은 적당한 두께에 탄력성이 있는 윙 팁을 달아 메이크업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발색이 진하고 지속력이 오래가는 하이 카본 딥 블랙 컬러로 선명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1.4ml 4만4천원.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이혜미
꼬달리 비노 퍼펙트 나이트 크림
나이트 크림은 좀 꾸덕꾸덕하고 무거워야 바른 것 같고 자는 동안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줄 것 같은 편견이 있었다. 그런데 이 크림은 가벼운 크림 텍스처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가 환하고 밝아진 느낌을 준다. 비타민 C보다 무려 62배 높은 브라이트닝 효과를 지닌 비니페린 성분이 밤새 피부에 침투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며 다크 스폿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라고. 50ml 5만9천원. 문의 02-6011-0212 _by 에디터 장라윤
라프레리 스킨 캐비아 리퀴드 리프트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본적으로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스킨케어에 더 관심이 많아졌다. 캐비아 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손상을 예방하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이 제품은 제형이 묽고 산뜻하고 가벼워 아침 세안 후 바르기 좋다. 여름에도 애용할 듯. 50ml 71만2천원. 문의 02-511-6626 _by 에디터 장라윤
구찌 플로라 바이 구찌 오 드 퍼퓸
구찌의 아이코닉한 플로라 에디션이 더 고혹적인 향으로 리뉴얼됐다. 세 가지 라인업 중 가장 깊고 농축된 향이 특징인 오 드 퍼퓸은 낮보다 밤에, 젊은 여성보다는 성숙한 여인에게 더 잘 어울린다. 톱 노트로 만다린, 오렌지, 베르가모트 등을 더했고 은은한 플로럴 향기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75ml 16만8천원. 문의 080-850-0708 _by 에디터 이혜미
랑콤 2019 스프링 컬렉션 까페 보네르 아이 팔레트
평소 누드, 파스텔 핑크 등 부담 없는 매트한 컬러의 섀도를 얇게 펴 발라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는 편. 특별한 약속이 있을 때엔 은은한 글리터 섀도로 포인트를 주기도. 이 모든 니즈를 한 번에 충족시킬 제품은 총 10가지 컬러로 구성한 랑콤의 스프링 컬렉션 아이 팔레트. 패키지마저 사랑스럽다. 8만9천원.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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