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4, 2022
photographed by choi min young, jeong jin young
싱그러운 계절과 잘 어울리는 산뜻하고 촉촉한 뷰티템 13.
구찌 뷰티 루즈 아 레브르 리퀴드 매트 #25 골디 레드
매트 립에 대한 고정관념을 단박에 깨준 아이템! 크리미한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려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데, 블랙 로즈 오일, 히알루론산, 비타민 E 인퓨전을 조합한 스킨케어 성분이 입술을 섬세하게 케어한다. 무겁지 않은 편안함으로 번지거나 갈라지는 현상 없이 입술에 착붙! 강력한 발색력은 말할 것도 없다. 0.5g 5만4천원. 문의 080-850-0708 _by 에디터 이주이
꼬달리 비노테라피스트 히알루로닉 너리싱 바디로션
온 가족이 함께 쓸 보디로션을 찾고 있던 중 만난 제품. 건성인 엄마와 지성인 아빠, 그리고 복합성인 아이들이 함께 발라도 문제없는 데다 끈적이지 않고 오렌지 블로섬 향이 은은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100%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한 클린 뷰티 제품이다. 200ml 3만1천원. 문의 02-6011-0212 _by 에디터 장라윤
달바 비건 글로우 핏 세럼 커버 쿠션 #23
몇 번을 덧발라도 내 피부처럼 얇고 촘촘하게 발려 원래 타고난 듯 투명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쿠션. 전체 성분 중 수분이 61%를 차지하는 덕에 촉촉하고 시원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칠 수 있다.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 비건 인증 및 국내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민감 피부 안심 아이템이다. 15g 4만8천원. 문의 02-332-7727 _by 에디터 이주이
시세이도 퓨처 솔루션 LX 인피니트 트리트먼트 프라이머
바르는 즉시 얼굴에 맑은 광채를 더하고 확실한 톤업 효과를 발휘하는 메이크업 베이스. 마이크로핏 성분 덕에 파운데이션 밀착력도 높여준다. SPF 30/PA++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미세 먼지 등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능도 갖춘 만능 아이템. 40ml 9만8천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이주이
지방시 뷰티 이레지스터블 오 드 뚜왈렛 프레쉬
생동감 넘치고 흥미로운 MZ 세대에게 딱 어울리는 향. 장미를 사용해 상쾌한 것은 물론, 핑크 페퍼콘의 스파이시한 톤과 달콤한 오렌지의 톡 쏘는 시트러스 노트로 반전 매력도 살렸다. 삼나무의 우디한 향이 드러나며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된다. 50ml 12만원대. 문의 080-801-9500 _by 에디터 장라윤
시슬리 올데이 올이어
피부에 보호막을 씌우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크림, 세럼, 자외선 차단제 등 그 어떤 카테고리에도 포함시키기 애매한 제품이라 낯설었지만, 미세 먼지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에디터의 피부가 하루 종일 편안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걸 보니 더 신뢰가 간다. 무조건 모든 제품의 마지막 단계에 사용할 것. 50ml 49만원. 문의 080-549-0216 _by 에디터 성정민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레지스트 아이라이너 #매트우드
아이라인을 그리면 2~3시간 후 어김없이 판다 눈이 되어버리는 에디터가 반했다. 붓이 탱탱해 한번의 터치로도 정확한 선을 그릴 수 있고 발색 또한 선명하다. 여섯 가지 컬러 중 매트 우드는 진한 갈색으로 피부 톤이 밝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완벽한 워터프루프라 올여름 해변에서도 거뜬할 듯. 2ml 3만6천원. 문의 080-514-8942 _by 에디터 장라윤
샹테카이 로즈 드 메이 페이스 오일
올해 들어 어찌나 얼굴이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칙칙해지는지 피부 영양 공급이 시급했다. 100%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 보호와 재생 기능을 높인 이 제품을 크림에 한 방울 떨어뜨려 섞어 바르니 즉각적으로 촉촉하고 환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한 병에 담은 1천 개의 장미 꽃잎 덕분에 향도 좋다. 30ml 27만8천원. 문의 070-4370-7511 _by 에디터 장라윤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쉬어 매트 롱 웨어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사용하는 베이스로 피붓결을 매끈하게 보정해준다. 텍스처가 가볍고 보송하게 마무리되지만 건조하거나 들뜨지 않는다. 파운데이션 대용으로도 충분한 커버력이라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다. 30ml 7만3천원대. 문의 02-6971-3212 _by 에디터 성정민
스쿠 퓨어 컬러 블러쉬 리미티드 #130
2022 프리 서머 컬렉션 ‘씨글래스(Sea Glaass)’의 블러셔로 쨍한 핑크 컬러가 보는 것보다 은은하고 부담 없는 발색이 원래 내 혈색처럼 표현한다. 덧바르지 않아도 오후 늦게까지 남아 있어 지속력까지 만족스럽다. 7.5g 6만8천원. 문의 02-3479-1621 _by 에디터 성정민
조러브스 조 바이 조 러브스 배스 코롱
최근 혈액순환 문제로 즐기게 된 입욕 시간을 더 다채롭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아이템. 따뜻한 물에 배스 코롱을 듬뿍 부은 다음 은은한 캔들을 켜고 욕조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 프루티한 향기가 욕실에 가득 차 복잡한 생각이나 피로를 싹 잊게 만들어준다. 샤워 후에도 향이 은은하게 남아 따로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마치 내 피부에서 나는 향기처럼 연출할 수 있다. 200ml 10만9천원대. 문의 1644-4490 _by 에디터 성정민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윌 앙띠끄 바디 오일 #미카사르
이렇게 가볍고, 그렇다고 해서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영양을 주는 오일은 처음. 샤워 후 물기가 살짝 남은 피부에 바르면 빠르고 가볍게 흡수되어 촉촉하고 윤기 있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세서미 시드 오일, 살구씨 오일 등 식물성 오일이 피부를 다독여주는 듯한 느낌. 아이리스와 하얀 타바코 연기가 어우러진 관능적인 향까지 만족스럽다. 190ml 8만9천원. 문의 1544-5114 _by 에디터 이주이
브리오니 오 드 퍼퓸 에끌라
상쾌하고 가벼운 향으로 말쑥한 정장 차림의 신사에게서 풍길 듯한 향기. 자몽을 베이스로 한 상큼한 시트러스 노트와 장미에 파촐리를 곁들인 플로럴 노트, 그리고 샌들우드에 머스크를 살짝 가미한 우디 향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것처럼 깨끗한 기분을 선사한다. 공기가 온화해지는 5월부터 초여름까지 잘 어울릴 듯하다. 60ml 10만9천원. 문의 080-363-5454 _by 에디터 이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