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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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 2014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브랜드의 베스트 셀러 에센스와 마스크부터 최신 메이크업 제품인 CC크림과 멀티 스틱, 파운데이션 팩트까지. <스타일 조선일보> 에디터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추천 코즈메틱은 바로 이것.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CC크림 스윌 컴팩트 SPF 30/ PA++

보습, 자외선 차단, 피부 톤 보정의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콤팩트 타입의 CC크림. 세 가지 색상의 마블 패턴이 한데 어우러져, 스펀지로 톡톡 두들기기만 하면 예쁜 피부가 완성된다. 10g 3만2천원대(리필), 1만원대(케이스).

문의 02-3440-2773 _by 에디터 권유진

비오템 CC크림 화이트

기존에 사용하던 BB크림이 어둡게 느껴져 바꾸게 된 CC크림이다. 광채를 부여하는 로즈, 붉은 기를 커버하는 그린, 우윳빛 피부로 만들어주는 화이트 등 총 세 가지로 선보인다. 바르는 즉시 피부가 화사해지는 것은 물론 물을 머금은 텍스처로 촉촉하고 가벼운 피부 표현을 완성할 수 있다. 30ml 4만9천원.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권유진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신선한 향기 자체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향수. 샤넬의 향수는 강렬한 첫 향기 뒤에 은근한 우아함을 숨기고 있는데 이 향수 역시 마찬가지다. 물론 무거운 향기는 배제하고 오로지 산뜻하고 순수한 원료만 사용해 가볍고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50ml 14만1천원.

문의 080-332-2700 _by 에디터 배미진

끌레드뽀 보떼 루즈 에끌라 꽁포르

확실한 윤기를 원하는 여성에게 추천하는 립스틱. 일반 립스틱보다 훨씬 촉촉한데 아르간 트리 오일이 들어 있어 입술 주름을 완화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여배우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2g 7만5천원.

문의 02-3438-6032 _by 에디터 배미진

랑콤 립 러버

러버(Lover)라는 이름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컬러와 반짝임이 가득한 틴트 립글로스. 큐피드 화살 모양의 애플리케이터가 입술을 정확하게 감싸 거울 없이도 손쉽게 사랑스러운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4.5ml 3만6천원대.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권유진

클라란스 브이 리프팅 에센스

두루뭉술한 얼굴 라인 때문인지 리프팅 에센스를 반드시 사용한다. 하루아침에 V라인이 되는 건 아니지만, 처지는 속도가 더뎌지며 한 움큼 잡혔던 턱살과 볼살이 한층 줄어든 느낌이다. 이마, 눈, 턱 선으로 이어지는 클라란스만의 오토 마사지를 곁들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50ml 8만8천원.

문의 080-542-9052 _by 에디터 이예진

베네피트 메이비 베이비

평소 달콤한 향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상쾌한 꽃 향과 복숭아 향이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화이트 블로섬 향에 마음을 뺏겼다. 게다가 지금은 봄이니 겨우내 썼던 묵직한 향기는 넣어둘 때. 50ml 5만2천원.

문의 080-001-2363 _by 에디터 이예진

모로칸 오일 인텐스 하이드레이팅 마스크

오일로 유명한 모로칸 오일에서 출시한 헤어 마스크 팩. 소량만 사용해도 끈적임 없이 머릿결이 풍성해지는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염색으로 건조해진 모발에 특효다. 250ml 4만9천원. 문의 1666-5125 _by 에디터 배미진

코레스 립 버터 플럼

마음에 드는 립밤을 찾기가 은근히 어려운데, 이 립 버터는 건조함도 금세 잠재워주고 끈적이지 않는다. 특히 7개의 컬러 중 ‘플럼’은 노란 기가 도는 안색과 따로 놀지 않고 적당한 혈색을 돌게 해 가장 만족스럽다. 6g 2만3천원. 문의 02-6205-8989 _by 에디터 이예진

록시땅 아몬드 딜리셔스 핸드크림

지난겨울 방문한 바르셀로나 시크 아웃렛에서 소위 ‘사재기’를 했던 제품. 아몬드라고 하면 고소한 향이 연상되는데, 여기에 진한 바닐라와 우유를 배합한 듯한 오묘한 향이 매력적이다. 아몬드 트리와 꽃에서 추출한 오일이 거칠어진 손을 매끄럽게 만든다. 30ml 1만3천원. 문의 02-3014-2965 _by 에디터 이예진

라 메르 SPF 50 UV 프로텍팅 플루이드 PA+++

촉촉한 텍스처가 강점인 자외선 차단제. 주름 개선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수분감이 뛰어나고 산뜻하다. 좋은 스킨케어 제품을 만드는 노하우가 담겨 있는 자외선 차단제라 그 수준이 다르다. 50ml 15만원대. 문의 02-3440-2775 _by 에디터 배미진

슈에무라 UV 언더베이스 무스 포어레이저

이 제품만 꾸준히 사용하는 마니아가 많을 정도로 베이스계의 신기원을 연 무스 베이스. 슈에무라의 베이스 제품들은 모두 신뢰도가 높은데 다양한 텍스처의 무스 베이스 중 모공 케어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화려한 패키지는 영화감독인 미카의 환상적인 세계가 담긴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50g 5만3천원.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배미진

나스 매트 멀티플 샴

눈가, 입술, 볼 등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돌려서 사용하는 스틱 형태라 사용하기 편리하고, 양을 조절하기 쉽다. 볼 터치로 사용하면 광대만 동동 뜨는 게 아니라 피부에 착 달라붙어 양 볼을 사랑스럽게 물들여준다. 7.5g 5만5천원. 문의 02-6905-3747 _by 에디터 이예진

프레쉬 크렘 앙씨엔느 얼티밋 너리싱 허니 마스크

뚜껑을 여는 순간 진한 꿀 향이 코끝을 스친다. 알고 보니 이 마스크에는 화장품 최고 수준의 꿀 함유량인 38%의 퓨어 허니가 들어 있다고. 꿀 성분이 얼굴에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가꿔준다. 100ml 21만원. 문의 080-822-9500 _by 에디터 권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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