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01, 2020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강렬한 태양처럼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구현해줄 서머 뷰티 에센셜.
리츠힐러 콰크 치즈 뉴트리션 엘라스틱 마스크
치즈를 얼굴에? 치즈 특유의 꿈꿈한 냄새가 날 것 같아 살짝 거부감이 들었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독일산 콰크 치즈의 프로틴과 노니의 비타민만 쏙 뽑아 부드럽고 쫀득쫀득하게 담아낸 앰풀 시트 마스크. 요즘 주말 캠핑에 시달리는 에디터의 피부 충전을 책임지고 있다. 28gX10매 3만6천원. 문의 02-755-4989 _ by 에디터 장라윤
입생로랑 뷰티 루쥬 볼떼 샤인 #147
입생로랑 뷰티만의 고급스러운 피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밀크티에서 영감을 얻어 깊은 누드 컬러를 담았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무게감 없이 촉촉하게 밀착되며 맑은 색을 부여해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 없다. 3.2g 4만6천원. 문의 080-835-0089 _by 에디터 이주이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
반곱슬 모질의 에디터가 만난 ‘인생 스트레이트너’. 15개의 면으로 이뤄진 플렉싱 플레이트가 헤어를 모아주어 적은 열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해 모발 손상이 적다. 완충 뒤 30분간 무선 상태로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165°C, 185°C, 210°C 중 원하는 온도에 맞춰 세팅하는 데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아 매우 편리했다. 59만5천원. 문의 080-300-4253 _by 에디터 이혜미
엘러브 듀얼 앰플 크림
평소 바르는 기초 제품의 개수를 확 줄이면서도 가볍고 산뜻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여름 뷰티의 미션. 이 제품은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앰풀 오일과 영양 보습 크림을 하나의 용기에 담았다. 30°C가 넘는 요즘에는 아침저녁 이 두 가지만으로 기초는 충분하다. 앰풀 0.27gX60ea, 크림 50ml 7만3천원. 문의 02-543-0509 _ by 에디터 장라윤
샤넬 르 베르니 745 크루즈
지중해 연안 프랑스 리비에라 지역의 따사로운 태양 빛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으로, 생기 넘치는 코럴 컬러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한 겹만 발라도 비침 없이 발색력이 좋고, 손톱에 착 밀착되는 슬라이딩 텍스처라 재주 없는 손도 흔들림 없이 바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3ml 3만5천원. 문의 080-332-2700 _by 에디터 이주이
나스 쿼드 아이섀도우 #오르가즘 X
네 가지 관능적이고 강렬한 딥 코럴 핑크 컬러로 아이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는 쿼드 아이섀도우.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와 손으로 쓱삭쓱삭 바르기만 해도 선명한 발색력을 구현하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출근했다가도 이 제품 하나면 저녁 데이트를 위해 아찔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단번에 변신할 수 있다. 1.2gX4 6만8천원대. 문의 02-6905-3747 _by 에디터 이주이
라프레리 스킨 캐비아 퍼펙트 컨실러
눈가가 칙칙하면 유독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 것 같다. 매끄럽고 환해 보이며 피부에 영양과 보습, 탄력까지 주는 컨실러를 찾던 중 만나게 된 믿고 쓰는 라프레리의 신제품. 링을 돌려 알맞은 양을 덜어내 눈가 안쪽과 눈물샘 부분에 점을 찍듯 바른다. 실린더 바닥을 눌러 일체형 브러시를 꺼내 눈꺼풀과 눈가 아래를 따라 바깥쪽으로 블렌딩한 후 넷째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하면 된다. 6ml 22만9천원. 문의 02-511-6626 _ by 에디터 장라윤
리즈케이 알블랙 샴푸
새치모와 백모를 케어해 염색 없이도 자연스러운 컬러로 가꿔준다. 김청경 원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더 믿음이 가는 제품.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3개월간 꾸준히 사용하면 눈에 띄는 효과가 있다고. 40대 중반으로 향하는 에디터도 믿고 사용하는 중이다. 450g 4만6천원. 문의 02-3444-0209 _ by 에디터 장라윤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매트 파우더 파운데이션 #1N1 아이보리 누드
제아무리 높은 지속력과 커버력을 갖춘 파운데이션이라도 여름철 유분 앞에선 무너지기 마련. 이 제품은 파우더 타입임에도 피부 속 보습과 피부 겉 커버력을 모두 잡아준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고, 외출 직전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얼굴에 마무리하면 건조함 없이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다. 12g 7만원대. 문의 02-6971-3212 _by 에디터 이주이
라 메르 모이스춰라이징 쿨 젤 크림
극강의 보습력과 재생력으로 사랑받는 라 메르의 모이스춰라이징 컬렉션은 텍스처에 따라 총 다섯 가지 라인업으로 나뉜다. 그중 질감이 비교적 가볍고 산뜻한 모이스춰라이징 쿨 젤 크림은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제품. 일반적인 젤 제형에 비해 다소 리치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계절 내내 건조한 피부, 냉방으로 푸석해진 피부가 고민인 이에게는 딱 적당한 정도의 묵직함이다. 60ml 41만원대. 문의 02-3440-2593 _by 에디터 이혜미
꼬달리 비노르 퓨리파잉 젤 클렌저
페퍼민트·레몬그라스·로즈메리 오일 등 총 다섯 가지에 이르는 에센셜 오일과 버드나무에서 추출한 살리실릭산 성분을 담은 젤 타입 클렌저. 풀밭을 연상시키는 상쾌한 식물 향이 인상적으로, 피부에 닿았을 때 자극적인 느낌이 없고, 거품 또한 매우 마일드하다. 세안 후에도 얼굴이 땅기지 않고, 보들보들한 감촉이 계속 유지되는 걸 보아 피부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될 듯. 150ml 3만2천원. 문의 02-6011-0212 _by 에디터 이혜미
구찌 플로라 고져스 가드니아 리미티드 에디션
육각기둥 형태의 불투명한 라벤더 컬러 보틀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톡 쏘는 레드베리 향으로 시작해 화이트 가드니아 꽃잎을 포함한 풍성한 플로럴 노트로 이어지더니 파촐리, 브라운 슈거의 잔향으로 마무리되며 다채로운 인상을 남긴 오 드 투알렛. 100ml 16만1천원. 문의 080-850-0708 _by 에디터 이혜미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그라나다 샐비어 오 드 뚜왈렛
과즙이 톡 터질 듯 풍부한 석류 향을 중심으로 장미, 세이지, 레몬, 베르가모트, 화이트 머스크, 파촐리가 어우러진 세련된 프루티 계열 향수. 무엇보다 향이 과하지 않아 샤워를 막 마치고 나온 듯 자연스럽고 싱그러운 향기를 입을 수 있다. 75ml 11만원. 문의 080-343-9500 _by 에디터 이주이
※ 장라윤(40대 건성), 이혜미(30대 민감성), 이주이(20대 지·복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