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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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 2015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쇼핑 욕구가 샘솟는 새로운 시즌이다. 그만큼 눈길을 사로잡는 신제품도 가득하다. <스타일 조선일보> 기자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이달의 뷰티 신상 리스트.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바이레도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국경 없는 의사회’를 후원하기 위해 만든 의미 있는 향수로, 제1차 세계대전 기간 중 ‘무인 지대에 핀 아름다운 장미’로 불리며 수천 명의 목숨을 구한 간호사들의 헌신에 대한 찬사를 담았다. 핑크 페퍼, 로즈 앱솔루트, 화이트 앰버 등이 어우러져 성숙한 장미 향을 느낄 수 있다. 100ml 29만원.

문의 02-6979-0503 _by 에디터 권유진

프레쉬 슈가 튤립 샤인 립 트리트먼트

기존 슈가 립 트리트먼트 컬렉션의 광팬으로서, 이 컬러감 예쁜 립 트리트먼트는 출시되자마자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바로 구입했다. 촉촉한 보습력,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는 핑크빛 튤립 컬러, 반짝이면서도 끈적이지 않는 포뮬러가 단연 돋보인다. 슈가 라인 마니아에게 적극 추천한다. 6ml 2만8천원대.

문의 080-822-9500 _by 에디터 권유진

디올 디오리픽 스테이트 오브 골드 일루미네이팅 프레스드 파우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터 필립스가 디올에 합류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컬렉션. 미세하고 부드러우며 반짝이는 입자를 담은 기품 있고 우아한 핑크빛 파우더로, 얼굴과 쇄골 라인에 사용하면 매력적이다. 6g 10만6천원대.

문의 02-3438-9529 _by 에디터 배미진

조르지오 아르마니 크레마 네라 아쿠아판텔레리아

워터 에센스 중 수분감이 단연 독보적인 제품. 단 한 번만 발라도 피부 안쪽까지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수분 유지력까지 높으니 건조함으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효과적이다. 150ml 17만원.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배미진

아벤느 젠틀 클렌징 무스 폼

유럽 1위 더마 케어 브랜드라는 이름답게 가격 대비 품질력이 뛰어난 제품. 평소 사용하기 편리한 무스 타입 클렌저를 선호하는 편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다. 두피 라인의 유분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일 정도로 뛰어난 세정력을 갖췄다. 150ml 2만4천원.

문의 1899-4802 _by 에디터 배미진

설화수 맨 본윤크림

남자도 가꿔야 하는 시대다. 설화수 맨에서 선보이는 이 크림은 인삼씨 오일 성분을 함유해 피부 노화를 완화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고보습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영양감 넘치는 풍부한 질감으로, 어떠한 보습제를 발라도 해결되지 않을 정도로 피부가 푸석푸석한 남성이 사용하면 최상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 40ml 9만원대.

문의 080-023-5454 _by 에디터 권유진

입생로랑 르 땡 뚜쉬 에끌라 꽁성트레 도르 로즈

칙칙한 피부도 단숨에 생기 넘치는 피부로 탈바꿈시키는 장미빛 멀티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베이스로 사용하거나 파운데이션과 믹스해 사용하면 혈색이 감도는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부담스럽지 않은 미세한 시머링 펄을 함유해 일명 ‘부티’가 흐르는 고급스러운 피부가 완성된다. 30ml 6만9천원대.

문의 080-347-0089 _by 에디터 권유진

샤넬 루쥬 느와르 압솔뤼망 4구 섀도 신느 파티큘리르

샤넬의 퀼팅 패턴을 정교하게 새긴 홀리데이 아이섀도 팔레트는 화장대에 고이 모셔놓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패키지와 컬러를 자랑하는 위시 리스트 1순위 아이템이다. 펄감이 은은한 핑크, 브라운, 버건디, 옐로 골드 등 네 가지 컬러로 올 연말 매혹적인 파티 메이크업을 완성해볼 것. 4g 8만1천원.
문의 080-332-2700 _by 에디터 권유진

클라란스 하이드라퀀치 에멀전 SPF 15

데일리 로션으로 사용하기 좋은 산뜻한 제품.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었지만 자극이 적어 수시로 발라도 부담 없다. 피부가 건조할 때마다 덧발라도 좋을 만큼 가벼운 제형이라 매력적이다. 125ml 5만7천원.

문의 080-542-9052 _by 에디터 배미진

겔랑 오키드 임페리얼 넥 앤 데콜테

하이엔드 크림 중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오키드 크림의 목 전용 크림. 얼굴에 바르는 오키드 크림보다 텍스처가 쫀쫀하면서도 산뜻해 전체적으로 조여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목뒤부터 앞쪽으로, 목 앞에서 쇄골 방향으로 쓸어내리며 바르면 더 효과적이다. 75ml 47만8천원.

문의 080-343-9500 _by 에디터 배미진

랑팔라투르 바이오 사봉 오발

사과 하나를 먹어도 유기농 마크를 확인하는 요즘, 피부를 위해 선택한 제품은 바로 이 유기농 비누다. 1백86년의 역사를 지닌 천연 수제 비누로, 6대째 장인이 직접 하나하나 만드는 것이 특징. 100% 유기농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고, 유해 성분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얼굴, 두피, 보디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150g 1만4천원.

문의 02-3443-1805 _by 에디터 권유진

베네피트 메이비 베이비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살구 향의 향수다. 이름은 ‘베이비’지만, 보틀 박스 패키지에 새겨진 요염한 여인 일러스트로 짐작할 수 있듯, 소녀 같지만 섹시한 ‘베이글녀’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관능적인 향이 돋보인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오직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50ml 4만4천원.

문의 080-001-2363 _by 에디터 권유진

톰 포드 뷰티 베네시안 베르가못

전설적인 디자이너 톰 포드가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하며 받은 영감으로 완성한 신선한 느낌의 향수. 최고급 성분만 사용하기로 유명한 향수이기에 다소 대중적인 베르가모트와 우디 향을 담았지만 순수함과 감각적인 배합이 남다르다. 지속력이 뛰어난 오드 퍼퓸 타입이다. 50ml 27만원.

문의 02-3479-1436 _by 에디터 배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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