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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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5, 2020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대세는 내추럴 뷰티!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뷰티 신제품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끌레드뽀 보떼 립 글로리파이어 #레드
평소 화장을 잘 하지 않는 에디터의 민낯에 안성맞춤. 입술의 건조함과 갈라짐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바른 듯 안 바른 듯 은은하고 촉촉한 레드 컬러가 발색되어 립밤보다 훨씬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들고 다니며 거울 없이 수시로 쓱쓱 바르기에 적합하다. 2.8g 4만5천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장라윤
데코르테 아이 글로우 젬 #OR280
텍스처가 폭신폭신하고 말랑한 싱글 아이섀도. 아주 미세한 실버 펄을 가미한 시어 오렌지 컬러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화사한 룩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2020년 스프링 컬렉션으로 한정 수량만 출시한다. 6g 3만2천원. 문의 080-568-3111 _by 에디터 이혜미
바이레도 언네임드 오 드 퍼퓸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한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로,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흰색 라벨에 각자가 원하는 이름을 붙이도록 레터 스티커를 동봉해준다. 이니셜, 행운의 숫자, 특별한 문구 등을 붙일 수 있어 선물로 좋다. 향은 스파이시 핑크 페퍼와 이끼, 소나무 향이 어우러진, 살짝 무게감 있는 숲의 향. 출장으로 방문한 파리의 겨울과도 잘 어울려 계속 사용하는 중이다. 100ml 33만8천원. 문의 02-3479-1688 _by 에디터 장라윤
디올 뷰티 어딕트 립 글로우 오일 #015 체리
이 제품을 만나면서 립밤을 여러 번 바른 후 립스틱을 덧칠하던 습관과 이별을 고했다. 체리 오일이 끈적임 없이 입술에 윤기를 더해주고, 입술 톤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색조를 부여한다. 사용한지 5일 후부터는 제품을 바르지 않을 때조차 입술이 부드럽고, 탄력이 생긴 듯하다. 6ml 4만4천원대. 문의 080-342-9500 _by 에디터 이주이
에스티 로더 리-뉴트리브 울트라 래디언스 리퀴드 메이크업 SPF 20/PA+++ #2W0 웜바닐라
파운데이션에 담긴 미세한 보석 입자가 피부에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광채를 선사한다. 히알루론산과 같은 영양 성분을 듬뿍 담아서인지 발랐을 때 피부가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30ml 13만8천원대.
문의 02-6971-3212 _by 에디터 이주이



나스 블러쉬 #비헤이브
기존 16가지 컬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10가지 셰이드 중 가장 먼저 눈길을 끈 모브 핑크 톤의 블러시. 펄이 없는 매트한 타입으로 자연스럽게 혈색을 더하고, 입체적인 얼굴 윤곽을 완성해줘 마음에 쏙 든다. 4.8g 4만원. 문의 02-6905-3747 _by 에디터 이혜미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엘렉시어 안티에이징 세럼
특허 받은 라이프 플랑크톤 성분과 히알루론산, 비타민 C를 함유한 안티에이징 세럼. 꾸준히 바르기를 일주일, 칙칙했던 피부에 생기가 돌고, 피부 톤이 한결 맑아지고 매끄러워졌다. 50ml 11만3천원대.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이주이
로라 메르시에 플로리스 뤼미에르 래디언스 퍼펙팅 쿠션 #2W1 마카다미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투명 빛 파운데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한 신제품 쿠션. 가볍고 촉촉하며 밀착력까지 뛰어난 텍스처가 만족스럽다. 투명하고 고급스러운 피부 연출에 유용할 듯. SPF 50/PA+++로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겸비했다. 15g 6만9천원대. 문의 02-564-0055 _by 에디터 이혜미
프라고나르 by 씨이오인터내셔널 비엔또 미뉴잇 캔들
나무 향은 마음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주는 능력을 지녔다. 마치 숲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선물해주는 소나무 향의 비엔또 미뉴잇 캔들. ‘곧 자정’이라는 뜻의 제품명처럼 달과 별이 떠 있는 밤하늘 아래 솔잎을 그려 넣은 일러스트 패키지까지 더해, 침대맡에 두면 기분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200ml 7만2천원. 문의 02-3443-1805
_by 에디터 이혜미
라프레리 스킨 캐비아 럭스 크림 프리미어
요 며칠 계속 걸어 다녔더니 찬 바람에 볼과 코끝이 자꾸 터서 고민하던 에디터에게 완벽한 해답을 준 크림. 영양 공급 및 피부 재생 효과에 탁월하다는 문구를 몸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아침저녁으로 꼼꼼하게 발랐더니 6일 만에 확실히 달라진 피부를 느낄 수 있었다. 50ml 63만5천원. 문의 02-511-6626 _by 에디터 장라윤
시슬리아 랭테그랄 앙티 아쥬 안티 링클 컨센트레이티드 세럼
본격적으로 이마와 눈가, 그리고 입가 주름이 걱정되는 40대. 주름 개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콜라겐 생성을 최적화한다는 세럼에 손이 가기 시작했다. 젤 텍스처라 가볍고 끈적이지 않아 로션과 크림 사이에 사용하기 좋다. 아침저녁으로 주름 사이를 채우듯 바르는 중인데, 사용 7일째부터는 얼굴 전체가 살짝 리프팅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30ml 53만원. 문의 080-549-0216 _by 에디터 장라윤
겔랑 르썽씨엘 프라이머
세럼 제형의 섬세하고 가벼운 텍스처가 피붓결을 보드랍고 매끈하게 만들어준다. 프라이머를 바른 후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마무리하면 자연스럽고 보송한 메이크업 완성. 오후만 되면 스멀스멀 올라오는 유분기도 한결 줄어들어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30ml 7만7천원. 문의 080-343-9500 _by 에디터 이주이
랑콤 압솔뤼 소프트 크림
연일 푸석푸석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극약 처방으로 선택한 제품. 수천 송이 장미를 응축해 크림 한 병에 담았다. 소프트 크림이란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보드랍고 가벼운 텍스처를 자랑한다. 발랐을 때 끈적이거나 답답하지 않아 지성 피부인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0ml 39만5천원대.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이주이

※ 장라윤(40대 건성), 이혜미(30대 민감성), 이주이(20대 지·복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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