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al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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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6, 2014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파우더의 은근한 아름다움과 아이라이너의 강렬함을 모두 갖춘 새로운 텍스처의 아이섀도우, 나스 듀얼 인텐시티 아이섀도우를 소개한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디오네, 유로파, 데스데모나, 칼리스토

메이크업을 위해 반드시 나스(NARS)를 원하는 이유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에디터와 스타일리스트는 물론 유명한 여배우들까지 메이크업을 할 때 나스 제품을 선호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나스는 트렌디한 메이크업은 물론 가장 아름다운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스타일 조선일보>의 권유진 뷰티 에디터는 “나스의 모든 제품은 발색이 정확해요. 눈에 보이는 컬러를 그대로 표현하기 때문에 나스를 좋아하죠”라고 이야기한다. 평소 자연스럽지만 세련된 메이크업을 즐기는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실장 역시 나스 매장의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본 경험이 있다. “원하는 컬러의 제품을 사려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할 때도 있어요. 주로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하는데, 아이섀도우와 립 펜슬 같은 제품은 반드시 나스 제품이어야 해요. 텍스처나 컬러의 완성도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대체할 수 없으니까요.” 이렇듯 나스의 마니아들이 최근 열광한 제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프랑수아 나스의 상상을 그대로 반영한 나스 듀얼 인텐시티 아이섀도우(Dual-Intensity Eyeshadow). 특수 제작한 앤 드라이(Wet&Dry) 텍스처 덕분에 건조한 상태에서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살짝 물에 적셔 사용하면 강렬한 아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물론 창의적인 텍스처와 심플한 텍스처, 우아한 색상 등 모든 것은 나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프랑수아 나스의 아이디어다. 브랜드 창립자가 지금 이 순간에도 최고의 화보를 완성하는, 현재진행형의 아티스트이기에 이 독특한 제품을 현실화할 수 있었다. 프랑수아 나스는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제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앤 드라이 포뮬러는 그래픽한 룩을 연출하고자 하는 여성들이나, 서로 다른 셰이드와 텍스처를 이용해 깊이 있는 룩을 연출하고자 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도 적당해요. 마치 옷장의 옷을 고르듯이 얼굴에 어떤 빛을 부여하고 싶은지 쉽게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라고 이야기한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시머링

일단 듀얼 인텐시티 아이섀도우의 장점 중 가장 칭찬할 만한 점은 텍스처가 깃털처럼 가볍다는 것이다. 눈가 피부가 예민하기에 가벼우면서도 밀착감이 뛰어난 텍스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특히 사랑스러운 핑크 피치 컬러의 유로파와 메탈릭한 샴페인 베이지 컬러의 디오네 아이섀도우는 눈가에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전체에서 윤기가 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광채를 완성한다. 다른 컬러와 믹스하면 더욱 풍부한 컬러감을 선사하기에 베이스로 활용해도 훌륭하다. 일반적인 아이라이너 컬러와는 다른 새로운 컬러를 원한다면 진한 블랙 컬러의 시코락스,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자수정 컬러의 포이베, 혹은 데스데모나도 제격이다. 빛에 따라 은은하게 달라지는 오묘한 색감도 매력적이다. 아이시한 실버 컬러인 칼리스토를 앤 드라이 아이섀도우 브러쉬 #49에 물을 가볍게 적셔 사용하면 강렬한 터치와 섬세한 라인, 볼드한 컬러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속눈썹 사이사이를 채우는 아이라인과 같은 섬세한 표현까지 가능하다. 1.5g 3만9천원.


문의 02-6905-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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