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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6, 2014

에디터 이예진 | 포토그래퍼 안주영 | 헤어 에녹 | 메이크업 이미영 | 스타일리스트 선우현

할리우드 영화와 항공의 역사를 기록해온 해밀턴이 ‘재즈마스터 뷰매틱 스켈레톤 레이디’의 뮤즈로 배우 유인영을 선정했다. 도회적인 세련미를 갖춘 그녀와 최신 스위스 메이드 기술력을 응집한 해밀턴 워치의 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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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워치를 뛰게 하는 아름다운 심장, H-20-S
189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에서 역사를 시작한 해밀턴. 아메리칸 스피릿에 최신 스위스 무브먼트를 결합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혁신적인 디자인으로도 잘 알려진 해밀턴은 4백여 편에 달하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항공과 철도 시계 분야의 역사를 함께 써왔다. 일찍이 항공사의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철도 분야의 레일로드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을 만큼 정확성은 곧 해밀턴을 수식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무브먼트의 비율을 계속 늘려나가며 해밀턴만의 독자적인 기능을 선보이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H-20-S 스켈레톤 무브먼트’는 뉴 컬렉션, ‘재즈마스터 뷰매틱 스켈레톤 레이디’와 ‘재즈마스터 뷰매틱 스켈레톤 젠트’를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사용되어 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인 정신과 정확성으로 스켈레톤의 테마를 재현한 ‘H-20-S’는 스켈레톤나이즈 다이얼 뒤에서 시계가 숨바꼭질하는 듯한 형태를 보여준다. 깔끔하게 마무리한 스켈레톤나이즈 회전추와 회전자, 각 부분에 정교하게 새긴 ‘H’ 장식까지 현대적인 요소를 더해 디자인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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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다
배우 유인영이 뮤즈로 나선 ‘재즈마스터 뷰매틱 스켈레톤 레이디’는 앞에서 설명한 ‘H-20-S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담은 뉴 컬렉션이다. 얼마 전 촬영을 끝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기황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유인영의 도회적인 세련미는 ‘재즈마스터 뷰매틱 스켈레톤 레이디’의 모던한 아름다움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재킷으로 연출한 스타일링은 지극히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36mm 케이스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빛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적용한 이 워치의 영감은 꽃에서 비롯되었다. 현대적 줄 세공 효과로 단순한 원형을 넘어 다양한 모양과 무지갯빛이 영롱한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을 볼 수 있다. 가느다란 인덱스, 루비 레드 안감의 가죽 스트랩 역시 꽃잎을 연상케 하는 요소다. 오픈형 백 케이스를 통해서는 개방형 로터와 배럴 드럼, 메인 브리지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볼 수 있으며, 시계를 액세서리로 활용하고 싶어 하는 여성을 위해 이지 클릭 스트랩 기법을 적용했다. 그날의 옷차림과 기분에 따라 밴드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여성용과 동일한 무브먼트를 사용한 남성용 워치 ‘재즈마스터 뷰매틱 스켈레톤 젠트’도 함께 출시했다. 강인한 면모를 보이는 젠트는 어두운 곳에서도 가시성을 높여주는 슈퍼-루미노바 소재 야광 인덱스를 사용해 보다 역동적으로 완성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같은 심장으로 시간을 기록하며 ‘솔 메이트’로도 불리는 이 두 제품은 모던한 커플 워치를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되어줄 것이다.

문의 02-3149-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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