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ion for Olympics, 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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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3, 2018

에디터 배미진

서울시청 광장에 세운 오메가의 동계올림픽 카운트다운 시계탑이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희망의 카운트다운이 된 지도 어언 1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 세계적인 축제를 만끽하는 즐거움을 배가하고 싶다면 오메가 청담 부티크에서 열리는 <올림픽 전시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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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 게다가 동계 대회는 처음이다. 평창 올림픽은 지난 2011년 남아공 더반 IOC 총회에서 유치가 확정된 뒤 숨가쁘게 6년을 달려왔다. 3수 끝에 대회 유치를 확정한 만큼 성공 개최를 향한 뜨거운 의지와 열정으로 대회를 준비해왔다. 그동안 기울인 노력을 뒤돌아보는 동시에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는 2017년 2월 8일 수요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IOC 조정위원장 구닐라 린드버그와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그리고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오메가의 대표이자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 그리고 서울시민과 강원도민이 함께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딱 1년 앞둔 시점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카운트다운 시계탑(오메가 타임키퍼) 제막식을 위한 행사였다. 무게 8톤, 높이 4.3m의 올림픽 카운트다운 시계탑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가 끝나는 2018년 3월 20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 자리할 예정이다. 오메가의 대표이자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은 “오메가는 이번에 28번째 공식 타임키퍼로 참여한다. 최고의 경기를 위해 피땀 흘려 연습하는 선수들을 위해 타임키핑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오메가의 사명”이라며 오메가의 오랜 타임키핑 역사에 자부심을 보였다. IOC 조정위원장 구닐라 린드버그는 “그간 타임키핑 기술은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빠르게 발전해왔다”며 오메가가 운동경기 기록만 전담하는 오메가 타이밍이라는 계열사를 둘 정도로 초정밀 계측에 대한 연구를 아끼지 않은 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오메가가 공식 올림픽 게임 타임키퍼로서 2032년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1932년 올림픽과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 계약으로 자그마치 ‘1백 년 인연’이라는 점에서 서로의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 다시금 확인해주었다.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그랬듯 오메가는 평창에서도 새로운 타임키핑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어떤 신기술을 스포츠에 접목했을지, 오메가의 활약 또한 이번 올림픽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오메가 청담 부티크에서 만나보는 <올림픽 전시회>

모두가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가운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1백 일 전인 2017년 11월 1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100 오메가 갈라 디너’ 행사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갈라 디너 행사에는 피겨 퀸 김연아를 비롯해 배우 정우성, 이정재, 장미희, 김선아, 모델 장윤주, 이현이,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최한 오메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개의 독창적인 타임피스를 제작했다. 태극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링이 돋보이는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과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그리고 더 큰 이벤트가 남아 있는데, 바로 2018년 2월 말까지 오메가 청담 부티크에서 열리는 <올림픽 전시회>다. 전시장에 들어서서 맨 처음 마주하는 타임키퍼는 ‘스타팅 피스톨’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사용한 타임키퍼로, 출발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심판이 방아쇠를 당기면 소리가 울리고 조명이 나오며 진동이 전달된다. ‘알파인 스키 게이트’라 불리는 타임키퍼도 볼 수 있다. 스키 선수들의 스타트를 체크하는 장치로, 모든 선수가 같은 각도에 있을 때 출발 신호를 울리도록 돕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신고식을 치르는 ‘스키 부츠 모션 센서’는 올림픽이 개최되기 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 장치는 착용한 선수의 실시간 경기 데이터를 타임키퍼에 전송해 점프 각도, 체공 시간 등 다양한 측면을 분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그 외에도 실제 사이즈의 봅슬레이 장비를 전시해 동계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체감할 수 있다. 또 올림픽 기념 스페셜 에디션인 오메가 스톱워치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에디션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는 오메가 청담 부티크에서 2018년 2월 말까지 계속되고, 방문 시 예약은 필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동계올림픽의 숨은 최첨단 기술과 감동적인 축제의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길 권한다. 문의 02-511-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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