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O’C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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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2, 2022

객원 에디터 이혜미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평범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매력의 컬러 다이얼 워치.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쇼파드 디아망트 워치 메종의 워치메이킹 노하우와 젬스톤 세팅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 우아한 오벌형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다크 블루 컬러 라피스 라줄리 다이얼을 장착했다. 베젤을 따라 총 4.07캐럿에 달하는 2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프롱 세팅해 눈부신 광채를 발산하며, 장인의 탁월한 금세공 기술로 장식적 효과를 더한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또한 화사하게 빛난다. 가격 미정. 문의 02-6905-3390


피아제 포제션 워치 자유롭게 회전하는 포제션 주얼리 컬렉션 고유의 미학을 워치메이킹의 세계에 접목했다. 총 1.47캐럿에 달하는 4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회전 베젤이 유려하게 움직이며 손목 위에 찬란한 빛을 선사한다. 지름 34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핑크 머더오브펄 다이얼을 장착하고 동일한 컬러의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사랑스럽다. 인하우스 쿼츠 무브먼트 56P로 구동한다. 2천7백만원대. 문의 1668-1874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중심부를 기준으로 대각선을 그리며 블루와 네이비 컬러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 다이얼이 매혹적이다. 지름 22X30mm의 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을 장착한 모델로 크라운에는 블루 합성 스피넬 1개를, 베젤에는 총 0.24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36개를 세팅했다. 정교한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한다. 1천1백만원대. 문의 1877-4326


불가리 디바스 드림 주얼리 워치 로마의 카라칼라 욕장 모자이크 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유려한 곡선형의 부채꼴 모티브와 다양한 컬러 젬스톤을 결합한 디바스 드림 컬렉션. 시대를 풍미한 디바는 물론 동시대 여성을 예찬하는 의미를 담았다. 총 1.08캐럿에 달하는 4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개의 브리올레트 컷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지름 33mm의 로즈 골드 케이스에 블랙 오팔 다이얼을 더해 각도에 따라 신비로운 빛을 발산한다. 다이얼에는 아워 마커를 대신하는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세팅했다.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 또한 총 1.32캐럿에 달하는 3백4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장식해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하다. 8천9백만원대. 문의 02-6105-2120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34MM 하우스의 오랜 해양 탐험 전통을 기념하는 씨마스터 컬렉션의 2022년 신제품.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자연의 컬러를 담은 다이얼이 특징이다. 지름 34mm의 스틸 케이스에 장착한 라벤더 컬러 선-브러시드 다이얼은 브라스 소재로 래커 마감 처리했다. 6시 방향에 날짜창이 위치하며, 시와 분을 가리키는 핸즈 및 바 인덱스, 오메가 로고 모두 화이트 골드 소재로 제작했다. 뛰어난 항자성을 갖춘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0으로 구동한다. 8백만원대. 문의 02-6905-3301


론진 라 그랑드 클래식 워치 하우스 특유의 클래식한 우아함과 타임리스한 스타일을 상징하는 라 그랑드 클래식 컬렉션 신제품. 상큼한 오렌지 컬러 래커 다이얼, 동일한 색상의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지름 29mm, 두께 4.5mm의 간결한 스틸 케이스에 총 0.369캐럿에 달하는 44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30m 생활 방수 가능한 쿼츠 무브먼트 L420으로 구동한다. 4백80만원. 문의 02-3479-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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