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7, 2013
에디터 이예진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는 불쾌지수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에 불을 댕기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명심할 것. 지금은 후끈 달아오른 피부의 열을 다스려줄 쿨링 화장품으로 늘어난 모공과 떨어진 탄력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때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리기 좋은 ‘샤넬 이드라 뷰티 에센스 미스트’는 칙칙하고 힘을 잃은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과 영양을 주는 활력 증진제 같은 역할을 한다(50ml, 11만원).
말캉한 젤 텍스처라 피부에 닿자마자 시원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는 ‘클라란스 하이드라 퀀치 크림 젤’은 낮 동안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수분감을 불어넣어줄 수분 크림. 석류와 알파인 윌로우 허브 추출물이 모공을 조여주고 왕성한 피지 분비를 잠재워준다(50ml, 6만원).
‘겐조키 아이스 콜드 아이크림’은 눈 아래 불룩한 주머니와 다크서클을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쿨링 제품.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사용하면 눈가의 부기를 개선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15ml, 6만8천원).
바캉스 후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에는 수분 팩인 ‘SK-II 스킨 리부스터’로 피부의 열을 식히는 데 집중할 것. 시원한 젤 텍스처가 거칠어진 피붓결을 부드럽게 다독여 스킨케어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돕는다(75g, 10만원대).
겔랑의 ‘수퍼 아쿠아 라이트 세럼’은 겔랑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수분 세럼답게, 목마른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채워 주름이 생기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며(30ml, 19만6천원),
‘블리스 슈퍼 민티 솝 앤 스크럽’은 얼음처럼 알싸한 민트 성분 알갱이가 들어 있어 마치 멘솔 마사지를 받은 듯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236ml, 4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