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 2022
에디터 이주이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강인하고 순수한 면모를 지닌 남성 스틸 브레이슬릿 워치.
오메가 크로노스코프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크로노그래프 43MM
오메가의 전설적인 스피드마스터 디자인과 1940년대에 출시한 오메가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디자인의 코드를 따르는 모델. 지름 43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타키미터 스케일 베젤을 두르고, 펄소미터 스케일과 텔레미터 스케일을 다이얼에 새겨 특유의 나선형 트랙 패턴을 그린다. 9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즈 카운터를, 3시 방향에는 60분과 12시간 카운터를 올렸다. 항자성이 뛰어난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9908로 구동한다. 1천1백만원대. 문의 02-6905-3301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듀얼 타임
푸셔를 가볍게 누르는 것만으로도 시간을 간편하게 변환할 수 있는 듀얼 타임피스. 아워 핸즈는 여행자의 현지 타임 존을 표시하고, 삼각형 화살표 모양 핸드가 홈타임을 표시한다. 말테 크로스를 연상시키는 베젤 디자인과 브레이슬릿을 통해 메종 특유의 미감으로 완성한 우아한 비주얼과 실용성이 돋보인다. 60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수심 150m 방수 기능을 갖춘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5100 DT에서 동력을 얻는다. 3천5백만원대. 문의 1670-4606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비행기 계기판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카운터로 컴플리케이션을 채운 모델. 3시 방향에는 크로노그래프에서 가장 실용적인 날짜창을 올렸다. 칼럼 휠을 탑재한 견고하고 정밀한 IWC 자체 제작 69385 칼리버로 구동하며, 미세 조정 버클을 장착한 테이퍼드형 고급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옵션으로 출시한다. EasX-체인지 시스템 덕에 카프 스킨 또는 러버 스트랩으로 손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다. 9백40만원. 문의 1670-7363438-9529
쇼파드 알파인 이글 41MM
알프스산맥을 내려다보는 독수리 눈의 홍채에서 영감을 얻어 구현한 베르니나 그레이 다이얼이 특징으로 강한 현대 남성의 모습을 그린다. 무브먼트는 60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시간당 4HZ 진동수로 정확도를 높인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의 쇼파드 01.01-C 칼리버로 구동한다. 2천54만원. 문의 02-6905-3390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S 크로노그래프 GMT
지름 43mm의 대담한 팔각 케이스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는 이 제품의 반전 매력은 두께 3.3mm의 울트라-신 무브먼트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얇은 두께와는 반비례하는 강한 힘을 지닌 BVL 318 칼리버로 구동하며,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2개의 시간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GMT 기능을 갖추었다. 9시 방향의 푸시 버튼으로 로컬 타임 존을 조정한다. 투명한 케이스 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힘찬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2천1백만원대.
문의 02-2056-0170
문의 02-2056-0170
위블로 빅뱅 인테그랄 42MM 티타늄
일체형 테일러드 브레이슬릿 디자인이 상징적인 타임피스로,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한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다. 케이스와 대비되는 블랙 브리지로 연결한 스켈레톤 무브먼트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파워 리저브를 72시간으로 끌어올린 HUB1280 유니코 메뉴팩처 셀프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 무브먼트로 구동하며, 수심 10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3천2백만원대. 문의 02-2118-6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