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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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5, 2015

에디터 김지혜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세월이 흘러도 사랑받는 고전처럼 클래식 백이 인기를 끄는 건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때문 아닐까. 다양한 컬러와 디테일을 가미한 뉴 클래식 백이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펜디 셀러리아 피카부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셀러리아 피카부(Selleria Peekaboo). 스티치가 포인트인 셀러리아와 펜디의 베스트셀러인 피카부가 만났다. 백 착용 시 안감이 보이도록 잠금장치를 열어서 드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33.5X26cm 5백66만원.

루이 비통 락 미 Ⅱ

직사각형으로 각진 미니멀한 디자인과 핫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준 락 미 Ⅱ(Lock Me Ⅱ). 토트백으로 들면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스트랩을 달아 크로스로 스타일링하면 캐주얼한 룩에도 잘 어울린다. 28X21.5cm 3백40만원대.

로저 비비에 미스 비브

로저 비비에 특유의 네모난 버클 장식이 특징인 미스 비브(Miss Viv) 소프트. 기존 버전보다 좀 더 와일드해진 버전으로, 넓은 수납공간이 눈길을 끈다. 31X21cm 2백84만원.

끌로에 드류

‘자물쇠 가방’으로 불리던 패딩턴과 구조적인 디자인의 파라티에 이어 새로운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드류(Drew). 투톤 컬러 가죽과 골드 체인 스트랩이 발랄하면서도 끌로에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표현한다. 19X16.5cm 1백98만원.

디올 디올라마

미니 백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는 디올라마(Diorama). 스트라이프 라인을 따라 새긴 플라워 프린트가 마치 주얼리처럼 정교하다. 18X10.5cm 3백만원대.

샤넬 헤링본

여자라면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픈 클래식 백의 정석, 헤링본(Herringbone). 블랙 & 화이트 컬러 양가죽과 사선 스티치 장식, 금장 로고를 더해 어떠한 룩에나 잘 어울린다. 28X21cm 4백50만원대.




델보 톰페트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톰페트(Tempete). 큰 버클이 달린 브리앙 백에 이어 빠르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품으로, 디자인은 간결하지만 비비드한 컬러로 지루함을 덜었다. 27X21cm 6백만원대.



끌로에 02-6905-3670
디올 02-513-0300
로저 비비에 02-6905-3370
샤넬 080-200-2700
델보 02-3449-5916
펜디 02-2056-9022
루이 비통 02-343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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