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집에서 예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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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지난 9월 루이 비통 아일랜드 메종이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에 개장했다. 드라마틱한 구조로 완성된 이 아름다운 메종의 오픈을 축하하는 오프닝전(展)에 국내 작가 3명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1 바다에 유유히 떠 있는 배를 연상케 하는 루이 비통 메종 건축물. 2 작품이 전시된 … 계속 읽기

vol.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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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등장한 이미지는 1924년 이래, 필기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몽블랑 마이스터스튁(Montblanc Meisterstu··ck)’ 탄생 90주년 기념 에디션이다. 1924년 함부르크에서 최초로 제작된 이래, 완벽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상징하는 마이스터스튁 컬렉션은 전형적인 149 만년필부터 클래식과 르그랑 사이즈 만년필, 수성 펜과 볼펜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속 읽기

국제갤러리 <김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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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련한 꽃 그림을 본 적이 있는지? 김홍주는 1980년대 후반부터는 독특한 극사실주의풍의 풍경 그림을 선보이며 회화의 본질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꽃 그림 연작은 비전통적인 화면 구도에 세필화 기법을 사용한 독특한 형식으로 주목받아왔다. 작가는 배경을 과감히 생략해 꽃잎 또는 나뭇잎 하나만을 화폭에 가득 채워 넣는다. 이 과정에서 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구체적인 형상을 벗어나 하나의 추상적인 대상으로 전환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