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Holidays
갤러리
특별한 선물에 아이같이 기뻐할 그녀를 생각하면 선물을 고르는 마음마저 즐겁다. 사랑스럽고 세련된 그녀를 만족시킬 홀리데이 선물 리스트. 계속 읽기
특별한 선물에 아이같이 기뻐할 그녀를 생각하면 선물을 고르는 마음마저 즐겁다. 사랑스럽고 세련된 그녀를 만족시킬 홀리데이 선물 리스트. 계속 읽기
겐트는 벨기에 중앙에 위치한 교육과 전통의 도시다. 유럽 문화가 활발하게 교류되는 이곳은 덕분에 산업과 예술이 발달해 오래전부터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예술가와 학자, 사업가가 머물다 가는 곳이다 보니 도시 곳곳은 매력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현대적인 것과 아름답고 실용적인 사상이 조화를 이루어 골목골목 이어진 풍경은 보물을 구경하는 기분마저 들게 한다. 햇살 가득한 수로, 또각또각 구두 소리 나는 돌길. 그리고 그 고풍스러움 안에 가득한 새로움, 골목 사이에 숨어 있는 비밀스러운 장소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계속 읽기
한 해가 저무는 이때, 새롭게 단장한 다섯 곳의 쇼핑 스폿과 함께 추위로 웅크린 어깨를 활짝 펴고 밖으로 나갈 것. 먼저 청담동 1세대 멀티숍으로 군림하던 두 곳의 기념비적인 장소가 동시에 리뉴얼했다. 분더샵 청담은 세계적인 건축가 피터 마리노의 지휘 아래 ‘모던 럭셔리 스페셜티 스토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출사표를 던졌다. 패션, 문화, 예술, 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세련된 취향이 몸에 밴 듯 특별한 경험을 준다. 쿤의 청담점을 성공적으로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쿤의 동생 격인 쿤 위드 어 뷰도 ‘쿤 신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기존의 개성 있는 셀렉션은 그대로 유지하되, 패션과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 이자벨 마랑의 남편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제롬 드레이퓌스는 이제 어엿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만큼 국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했다. 특유의 형태와 로고, 금속 장식이 스웨이드와 가죽, 데님 등 가장 현대적인 소재에 녹아든 실용적인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고급스러운 색감과 소재로 우아한 이탈리아 감성을 선보인 브루넬로 쿠치넬리 역시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비롯해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보다 풍부한 컬렉션이 기다리고 있다. 남성복으로 더 잘 알려진 톰 브라운의 여성 단독 매장은 압구정동 갤러리아에 둥지를 틀었다. 개성 충만한 톰 브라운의 여성 단독 스토어가 세계 최초로 오픈한 곳이 한국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 그만큼 우리나라 여성들의 패션 안목이 높아졌음을 시사하는 증거가 아닐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