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엑스포처럼 굵직한 행사가 개최될 때는 도시 전체를 바라봐야 한다. 전시장 바깥에서 벌이는 장외 열전이 더 흥미로울 수도 있기 때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2015년 밀라노 엑스포를 기념해 선보인 ‘자연 이야기’는 바로 ‘장외(fuori) 엑스포’를 대표할 만한 영감 충만한 프로젝트다. 자연과 음악, 음식, 예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향연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
눈과 귀를 열면 빠져드는, 지금 주목해야 할 네 편의 패션 영상. 먼저 에르메네질도 제냐(www.arose-reborn.com) 와 박찬욱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단편영화 <A Rose, Reborn>의 트레일러 영상이 미니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총 3편으로 이루어진 에피소드에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새로운 리더십을 지닌 세대’에 대한 고찰을 담았으며, 정제된 이탈리아 수트가 빚어낸 클래식한 장면이 인상적이다. 여성 감독들과 합작해 매 시즌 필름을 선보여온 미우미우(www.miumiu.com) 우먼스 테일 시리즈가 벌써 여덟 번째를 맞았다.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미란다 줄라이가 메가폰을 잡은 10분짜리 쇼트 필름, <Somebody>는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며 인간관계의 소통을 다루었다. 빈티지한 영상과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미우미우의 2014 F/W 컬렉션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구찌는 새로운 재키 백 컬렉션을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제작했다. 누군가의 표적이 되는 케이트 모스의 모습은 파파라치에게 쫓겨 다닌 재클린 케네디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구찌의 겨울 컬렉션과 다채로운 재키 소프트 백의 화려한 스타일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GB8i-NRP7m0)를 통해 1분짜리 풀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루이 비통은 메종을 상징하는 모노그램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콘과 아이콘 재해석자’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건축가 프랭크 게리, 칼 라거펠트, 크리스찬 루부탱 등 창의적인 아이콘에게 모노그램을 활용한 가방을 제작하도록 의뢰했다. 결과는? 플래시가 반복되는 임팩트 강한 영상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감성과 대담함이 녹아든 유일무이한 모노그램 한정판 에디션이 녹아들어 있다. 루이 비통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인스타그램(@louisvuitton)에서 확인하시라. 계속 읽기 →
누구보다 더 돋보이고 싶은 연말 모임, 욕심내어 무조건 화려한 아이템을 이것저것 매치하다 보면 자칫 ‘투 머치(too much) 스타일’을 연출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 이럴 땐 평범하지 않으면서도 우아하고 고상한 느낌을 발산하는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오리엔탈 무드의 매혹적인 … 계속 읽기 →
라코스테 라이브가 유니크한 그래픽과 패턴이 돋보이는 ‘캐릭터 컬렉션’을 선보인다. 해안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산호 패턴과 경쾌하고 재미있는 레터링 그래픽을 담은 반다나 패턴까지 다양한 아이템의 이번 컬렉션은 트렌디하면서도 위트 있어 스타일리시한 스프링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Cours Toujours’라는 글귀가 쓰인 스웨트셔츠는 파스텔컬러와 베이지, 그레이까지 다양하며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커플 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계속 읽기 →
‘아름다움’이라는 단어의 실체를 눈앞에서 똑똑히 확인하고 싶다면 하이 주얼리를 마주하면 된다. 압도적인 광채와 눈을 의심케 하는 섬세함이 지배하는 하이 주얼리와의 조우는 평범한 일상에 드라마틱한 순간을 선사한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반클리프 아펠 팔미에 네크리스 클립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