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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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등장한 이미지는 빈티지 브라운 컬러가 돋보이는 랄프 로렌의 앨리게이터 소재 소프트 리키 백. 리키 백은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아내이자 그의 뮤즈, 리키 로렌의 이름에서 유래한 랄프 로렌의 대표 제품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유연한 실루엣을 적용해 고급스럽고도 특별한 스타일로 연출했다. 문의 02-545-8200

pink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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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zo jung hui 

돌고 도는 유행과 상관없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 컬러는 사랑스럽고 화사한 얼굴을 만드는 최고의 색상이다. 빛나는 피부와 발그레한 양 볼, 장밋빛 입술을 선사해줄 봄의 전령사, 핑크 메이크업 아이템.   (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맥 크림블렌드 블러쉬 양 볼을 생기 있게 … 계속 읽기

New China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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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상하이 현지 취재) | 사진 제공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글로벌 미술계에서 ‘차이나 웨이브’의 2막이 열리고 있는 것일까. 2000년대 중반 고공 행진을 하다가 잠시 풀이 죽은 듯싶더니 요즈음 다시금 불타오르고 있는 중국 현대미술. 그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는 작가 스펙트럼도 훨씬 더 넓어졌다. 장샤오강, 팡리쥔, 웨민쥔, 쩡판즈 등 흔히 중국 현대미술 하면 떠오르는 ‘4대 천왕’의 존재감은 여전하지만 그보다는 허리층, 신세대를 아우르는 다각도의 탐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지난 1월 말부터 예술의 본고장 파리에서도 중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면을 담아낸 대형 전시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파리 16구에 터를 잡은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Fondation Louis Vuitton, FLV)에서 지난 1월 27일부터 다양한 세대의 중국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를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중국 현대미술에 헌정하는 대규모 전시를 개최한 것은 10여 년 만이라고. 크게 2개의 전시로 나눠져 있는데, 역사적 격동기를 겪은 12명의 작가를 묶은 <본토(本土)>라는 기획전(5월 2일까지)과 FLV 소장품을 소개하는 <컬렉션>전(8월 29일까지)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이 중 상하이와 베이징을 무대로 활약하는 작가 6명의 현지 스튜디오를 다녀왔다. 이번 호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장환(張洹), 도발적인 스타 작가 쉬전(徐震)의 상하이 스튜디오를 먼저 소개한다. 계속 읽기

sporty Sp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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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일상 속에서 특별히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멋을 풍기기 위해서는 멋지고 편안한 스니커즈와 액세서리가 필수다. 일상의 룩을 세련되게 바꾸어줄 이탤리언 브랜드, 4US by 체사레 파치오티의 다양한 아이템. For women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별과 하트 모양 펀칭이 독특한 화이트 옥스퍼드 슈즈,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