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메종의 시그너처, 팬더. 팬더의 강인함과 강렬한 이미지는 심플한 뱅글이나 네크리스로 표현해도 본래의 야생적 카리스마와 과감한 매력을 발휘한다. 계속 읽기
해마다 부산을 일부러 찾게 만들 정도로 기대와 설렘을 안겨주는 전시 콘텐츠가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의 별관인 ‘이우환 공간’ 개관을 계기로 세계적인 현대미술가를 초청하는 기획전 시리즈 ‘이우환과 그 친구들’이다. 3년 전 물꼬를 튼 이 기획전의 세 번째 주인공은 유대계 프랑스인으로 당대의 거장인 크리스티앙 볼탕스키(Christian Boltanski).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