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ic Commer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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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06, 2016

버버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브랜드의 장인 정신, 창의성, 그리고 영국의 젊은 층이 이끌어가는 문화와 감성을 녹여낸 버버리의 2016 광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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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의 대명사이자 영국 패션을 대표하는 버버리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매년 4회 진행해온 컬렉션 횟수를 대폭 줄여 남성과 여성을 통합한 컬렉션을 연 2회 선보이고, 쇼 직후 캣워크에 오른 의상을 매장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는 ‘런웨이 메이드 투 오더’ 방식을 운용하고 있는 것. 또 지난 3월 서울에서는 30여 명의 아이코닉한 인물이 그들만의 스타일로 트렌치코트를 재해석한 ‘아트 오브 더 트렌치’ 프로젝트를 통해 트렌치코트의 무한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다양한 방식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매번 새롭고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버버리에서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마리오 테스티노(Mario Testino)의 사진과 아티스트 루크 에드워드 홀(Luke Edward Hall)의 일러스트로 구성한 2016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쇼의 오프닝 모델로 2016 버버리 컬렉션의 시작을 알린 에디 캠벨(Edie Campbell)과 배우 칼럼 터너(Callum Turner)가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2011년 버버리 광고 캠페인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패치워크’를 테마로 전개한 2016 버버리 컬렉션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포토그래퍼 마리오 테스티노의 감각을 더한 강렬한 비주얼을 통해 영국 특유의 젊은 무드와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한 면모를 보여준다. 버버리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도 또 하나의 특별함을 더했는데, 영국 출신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신진 아티스트 루크 에드워드 홀과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아트워크가 바로 그것이다. 2016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패치워크 백을 메인 오브제로 사용, 레오퍼드 프린트의 송아지가죽, 뱀가죽, 체크 패턴의 코튼 패브릭 등 다채로운 소재가 조화를 이루는 패치워크 백의 매력을 5가지 다른 버전으로 담아냈다. 또 작업 방식에서 스펙트럼이 넓은 그는 여러 가지 소재를 이어 붙인 패치워크 백의 특성을 살려 워터컬러, 분필, 오일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캠페인 모델인 칼럼 터너의 인물화, 버버리 컬렉션 아이템, 그리고 캠페인 사진을 블러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함께 선보였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루크는 버버리 캠페인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그 능력을 보여준 재능 있는 아티스트다. 그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과 마리오 테스티노의 파워풀한 사진은 컬렉션의 미학적인 면을 잘 보여준다”라고 전하며 이번 협업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와 브리티시 아트의 만남으로 탄생한 결과물은 런던에 위치한 121 리젠트 스트리트 플래그십에서 6월 말까지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전시되며, 이번 캠페인의 핵심적인 요소인 패치워크 백은 버버리 온라인 스토어(burberry.com)와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80-700-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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