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of the Tr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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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 2013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지휘 아래 혁신적인 디자인과 패브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 버버리. 장인 정신과 혁신이 깃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답게 버버리는 디지털 미디어, 문화와 사람을 이어주는 독창적인 프로젝트 ‘아트 오브 더 트렌치(Art of the Trench)’, ‘버버리 어쿠스틱(Burberry Acoustic)’ 등을 통해 전통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미래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패션 그 이상의 오라를 보여주는 버버리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버버리의 앞서가는 디지털 어드벤처
버버리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일환 중 하나인 ‘아트 오브 더 트렌치’는 전 세계 누구든지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입은 모습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웹사이트로, 2009년 처음 선보였다.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입은 모습을 촬영해 웹사이트에 올린 후,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2009년 11월 론칭한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웹사이트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스콧 슈먼과 매그넘 포토스의 보도 사진작가들의 공동 작업으로 트렌치코트의 살아 있는 역사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2백 개국이 넘는 나라의 2천1백만 명 이상의 뷰어들이 이 웹사이트를 경험했다. 2012년 8월에는 텀블러(Tumblr)에 아트 오브 더 트렌치를 론칭했으며, 10만6천 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버버리는 아트 오브 더 트렌치를 기념하기 위해 시카고, 브라질, 인도와 파리 등 세계적인 도시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키예프와 이스탄불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중국 상하이에서 아트 오브 더 트렌치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버버리는 1백57년이 넘게 이어온 장인 정신과 끊임없는 패브릭 개발로, 영국적인 멋을 가미한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아우터웨어를 유산으로 지닌 전통적인 이미지의 브랜드이다. 트렌치코트는 버버리의 모든 여성·남성·칠드런 컬렉션의 디자인 영감이 되며, 매 시즌 새롭게 해석되어 시즌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반영해 선보인다. 정해진 치밀한 제작 스케줄에 따라 영국에서 제작되는 버버리 트렌치코트는 클래식하고 남녀 구분 없이 입을 수 있으며, 시간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미래를 지향하는 디지털 미디어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아이템 트렌치코트의 조우. 가장 전통적인 이미지를 지닌 브랜드의, 가장 정통 있는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이 미래적이고 글로벌한 프로젝트는 패션이라는 분야가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이며, 진정한 ‘타임리스’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듯하다. 이 프로젝트 또한 버버리의 미래 헤리티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artofthetrench.com은 버버리의 아이콘인 트렌치코트를 기념하기 위한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버버리의 유산인 아우터웨어를 통해 사람들과 감정적인 교류를 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코트를 입고 만났던 사람들이나 기억 등, 자신의 코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전 세계 사람들이 버버리 트렌치코트에 얽힌 서로의 이야기나 이미지, 다양한 스타일링이나 표현 방법을 공유한다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_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크리스토퍼 베일리(Chief Creative Officer, Christopher Bailey)



다양한 문화 산업의 크리에이티브 선두 주자들과 함께한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Art of the Trench Seoul)
버버리의 글로벌 디지털 프로젝트인 아트 오브 더 트렌치의 디지털 플랫폼이 크리에이티브 선두 주자들의 참여와 축하 속에,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배경으로 론칭했다.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은 디지털상의 아트 오브 더 트렌치를 현실 공간에서 실현해 재탄생시킨 것.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은 예술, 음악, 패션, 필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52명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이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입고 서울 곳곳을 배경으로 진행했다. 문화 예술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메시지를 같이하기 위해 배우 전도연, 이정재, 윤은혜, 유아인을 비롯해 이효리, 소녀시대 수영, 가수 장기하 등도 선뜻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디렉팅 아래, 전체 촬영은 포토그래퍼 신선혜가 진행했다.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의 사진 속 셀럽들은 모두 버버리의 트렌치코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입고 때론 서울의 명소 앞에서, 때론 서울 어딘가의 작은 골목길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트렌치코트를 입고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들은 모두 유명인이기 이전에 친절한 ‘서울라이트(Seoulite)’들이다.
이번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캠페인은 9월 23일부터 공개되며, 버버리 매장에 설치된 아트 오브 더 트렌치의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콘텐츠를 통해서도 이번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아트 오브 더 트렌치의 서울 상륙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 축하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영국 밴드와 한국 밴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버버리 소셜 미디어 사이트를 비롯해 버버리 매장에서도 디스플레이될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미지에 담긴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션 오주환

배우 전도연

가수 이효리

모델 아이린

배우 유아인

배우 윤은혜

주얼리 디자이너 이일정

모델 이유

타투이스트 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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