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nemones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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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1, 2021

에디터 이주이 | sponsored by alexander mcqueen

자유로운 펑크 정신과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화려하고 우아한 취향을 경험할 수 있는 알렉산더 맥퀸의 뉴 부티크.



진취적이고 우아한 여성상을 그리며, 근본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알렉산더 맥퀸이 롯데 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에비뉴엘 2층에 위치한 뉴 부티크는 알렉산더 맥퀸만의 자유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낭만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하우스의 아이덴티티를 공유한다. 새로운 부티크 오픈 소식에 지난 2년 동안 하우스의 앰배서더로 활약해온 전지현이 방문해 직접 오프닝 축하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F/W 시즌, 치유의 힘을 지닌 아네모네 꽃에서 영감을 얻은 우아한 룩에 커브 백을 들고, 그녀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한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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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ndon to Seoul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 2층에 위치한 이곳은 맥퀸만의 세계를 구현하고자 했다. 하우스의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이 매장은 여성복과 액세서리를 만나는 곳으로, 공간 여기저기에 자리한 마네킹은 아네모네 꽃에서 영감을 얻은 룩을 입고 갓 피어난 꽃처럼 풍성하고 화려한 매력으로 우아하고 강인한 여성상을 전달한다. 매장을 이루는 주요 자재로는 목재를 선택했다. 바닥과 벽을 채운 밝고 어두운 색의 참나무와 호두나무는 늘 자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하우스의 핵심 가치를 상징한다. 이음매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짜 맞춘 배열에는 하우스의 독보적인 수공예 기술과 수작업을 뒷받침하는 전통 기술에 통찰력 있는 디자인과 혁신을 결합해 그 가치를 전한다. 또 런던 알렉산더 맥퀸 스튜디오에서 특별 제작한 나비 문양 직물로 한쪽 벽을 장식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동시대성과 전통성이라는 상반된 요소가 긴장감을 이루며, 여성의 과감한 면모를 부각하고, 용감하고 현실적인 모습을 완성하는 알렉산더 맥퀸만의 정체성이 곳곳에 스며든 공간에서는 뉴 시즌 여성복을 비롯해 주얼리와 선글라스, 그리고 다채로운 커브 백 컬렉션도 만날 수 있다. 이어 연달아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광주점에서도 맥퀸만의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뉴 부티크를 방문해 알렉산더 맥퀸이 이끄는 아네모네 가든으로의 여정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2-6905-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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