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ob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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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 2021

에디터 이주이 | 어시스턴트 배시현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조용하지만 강한 속삭임, 우아하고 강렬한 감정을 품은 블랙 주얼리.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티파니 T 스퀘어 링
메종을 상징하는 T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은 기하학적 형태가 돋보이는 주얼리. 로즈 골드 플레이트에 블랙 오닉스를 장식해 특유의 정제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뱅글과 레이어링해 착용하면 더욱 풍성하게 주얼리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2백30만원대.문의 02-6250-8620
피아제 포제션 오픈 뱅글 브레이슬릿
매혹적으로 터닝하는 회전 모티브를 통해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전하는 오픈 뱅글. 손목을 부드럽게 휘감는 커프 타입 브레이슬릿 양쪽 끝에 약 0.53캐럿의 카보숑 컷 오닉스를 세팅했다. 3백만원대. 문의 02-3479-1802
쇼파드 해피 하트 네크리스
하트 모티브와 아이코닉한 무빙 다이아몬드의 조합이 생기 넘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하트 플레이트에 오닉스를 올려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3백48만원. 문의 02-6905-3390
부쉐론 콰트로 블랙 다이아몬드 스몰 링
고드롱, 클루 드 파리, 그로그랭 등 프랑스의 건축학적 코드를 재해석한 네 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구성한다. 화이트 골드를 메인으로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밴드와 블랙 PVD 링을 더해 프렌치 로큰롤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했다. 9백만원대. 문의 02-772-3508
까르띠에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뾰족한 스터드와 둥근 피코 장식의 대립적인 코드가 시선을 끄는 매혹적인 피스. 핑크 골드 소재를 메인으로 삼고 블랙 오닉스를 포인트로 장식해 강렬한 개성과 자유로움을 담아냈다. 2천7백만원. 문의 1566-7277
불가리 비제로원 매트 블랙 세라믹 브레이슬릿
고대 로마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 우아하고 입체적인 나선 형태가 돋보이는 로즈 골드 링에 블랙 세라믹을 가미해 관습과 젠더를 뛰어넘는 미학적 요소를 품었다. 8백만원대. 문의 02-2056-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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