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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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07, 2021

photographed by park kun woo

여름 피부를 위한 향기롭고 촉촉한 스킨 & 보디케어 솔루션.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뽀아레 루쥬 라휘네 #501
립스틱에 진심인 에디터가 보자마자 ‘찜’한 컬러다. ‘하늘 아래 같은 레드는 없다’는 룰을 증명하듯 장밋빛 레드에 오렌지 컬러 반 방울을 떨어뜨린 듯한 느낌의 레드 컬러다.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과 영양 성분을 함유한 크림 텍스처의 리치함, 그리고 마무리에서 느껴지는 광택감은 설명할 필요도 없다. 3g 8만2천원. 문의 02-310-5025 _by 에디터 장라윤
디올 뷰티 미스 디올 로즈 앤 로지스 헤어 미스트
‘장미 그리고 장미’라는 이름처럼 풍성한 장미의 향과 생기, 생명력까지 담은 헤어 미스트다. 펌을 한 후 볼륨만큼이나 푸석해진 머릿결이 계속 신경 쓰였던 에디터의 고민을 날려준 제품이기도.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가볍고 담백한 텍스처인데,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는 모발에 풍부한 보습을 제공하고 윤기를 살려준다. 머리카락이 흩날릴 때마다 솔솔 풍기는 기분 좋은 향기는 덤이다. 30ml 6만2천원대. 문의 080-342-9500 _by 에디터 장라윤
스위스 퍼펙션 알에스-28 셀룰라 브라이트닝 트리트먼트
피부 진정과 턴오버 케어에 효과적인 아이리스 추출물과 화이트닝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이상적으로 배합해 진하게 담은 앰풀. 겉돌지 않고 피부에 골고루 흡수되며 보습 효과도 꽤 큰 편이다.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사용하니 피부 톤이 한결 차분하게 정돈되는듯한 느낌! 6ml X 7ea 67만원. 문의 051-745-1202 _by 에디터 이주이
샹테카이 피토액티브 솔루션
약간의 점성이 느껴지는 텍스처로, 바르는 순간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씌운 듯한 느낌이 든다. 미세하고 부드러운 각질 완화 효과를 담아서 그런지 피부가 즉각적으로 맑고 뽀얗게 보정되는 듯. 각질 제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보통 자극적이라 꺼리는 편인데, 이 제품은 순하게 스며들어 만족. 100ml 12만8천원대. 문의 070-4370-7511 _ by 에디터 성정민
불리 1803 알라바스트 스톤 디퓨져 #빗장
스톤에 오일을 2~3방울 떨어드리면 화이트 백합과 머스크 향이 어우러진 플로럴 향이 은은하게 공간을 채운다. 루브르 박물관의 역사적 유산인 멜 마르스를 담은 세라믹 케이스는 목가적 이미지를 풍기는 근사한 오브제가 되기도 한다. 11만8천원. 문의 1544-5114 _by 에디터 이주이
아베다 뉴트리플레니쉬™ 컬 젤리
펌 헤어는 아니지만 스타일링을 위해 헤어를 차분하게 고정해줄 방법을 찾던 찰나, 이 제품을 발견했다. 실리콘을 함유하지 않았으며 동물실험을 배제한 비거니즘 제품이라 더욱 반가웠다. 스타일링 후 머리 전체에 바르고 옆머리에 한번 더 발라 스타일을 잡아주니 하루 종일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었다. 200ml 3만8천원. 문의 02-3440-2905 _ by 에디터 성정민

조 러브스 프레그런스 페인트브러쉬™ 포멜로
향기로 그림을 그린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영감을 받은 브러시형 퍼퓸. 펌프형으로 제품 뒤 버튼을 누르면 향을 입은 젤제형이 나온다. 원하는 부위에 바르면 3초 만에 마르는 독특한 사용법이 인상적. 바를 때 피부에 닿으면 쿨링감이 느껴져 더운 여름에 자꾸 손이 간다. 7ml X 2 7만9천원. 문의 02-3447-3600 _ by 에디터 성정민
데코르테 모이스처 리포솜 HOPE 에디션 2021
학의 우아한 몸짓으로 희망찬 미래를 표현한 스페셜 패키징에, 기존보다 증량된 85ml 대용량으로 선보이는 제품. 엄선한 수분 인자와 영양 성분을 한 병에 듬뿍 담았다. 초미립자 리포솜 캡슐 기술력 덕분인지 피부 깊숙한 곳부터 수분이 탄탄하게 차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다. 85ml 19만5천원대. 문의 080-568-3111 _ by 에디터 이주이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모이스처라이징 바디로션
보디로션은 보습과 영양은 기본이고,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야 옷 위에 뿌리는 향수의 향에 영향을 주지 않는데, 그런 점에서 이 제품은 합격! 에르메스의 퍼퓸 자르뎅 수르 라 라군의 향을 담은 제품으로 겉으로 드러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은은한 플로럴 계열 향이다. 200ml 8만2천원. 문의 02-310-5174 _by 에디터 장라윤
아하바 내추럴 사해 바스 솔트
사해 소금만 100% 담은 입욕 제품. 반신욕이나 족욕등은 물론, 샤워 젤에 1:1 비율로 녹여 걸쭉하게 만든 후 팔꿈치 등 스크럽이 필요한 부위에 마사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에디터는 피부 세안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물에 풀어 사용하는 방법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꾸준히 사용하기를 한 달째. 피곤하면 스멀스멀 한두 개씩 올라오던 트러블이 감감무소식이라 맑은 안색 그 자체를 유지하고 있다. 907g 3만9천원. 문의 02-2135-7911 _ by 에디터 이주이
동인비 하이드라 바운스 크림 프레쉬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홍삼 다당체와 히알루론산이 수분감을 채워주고, 진정 작용을 돕는다. 가볍고 산뜻한 젤 제형으로 금세 매끄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바를 때마다 시원한 느낌이 일품인데, 이는 피부 온도를 5℃나 낮춰주는 저온 추출 콜드진세노드랍 덕분이라고. 60ml 7만원. 문의 080-710-2304 _ by 에디터 이주이
탬버린즈 멀티프래그런스 BUT I WOULDN’T GO HOME YET
일반 패브릭 퍼퓸과 달리 미세한 분사력이 일품이다. 안개처럼 고운 입자가 옷 구석구석 고르게 분사되어 온몸 전체에 자연스러운 향을 입힌다. 룸 스프레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운 면모도 아주 마음에 든다. 이 향은 이름처럼 장난스럽지만 독특한 무드를 자아내는 느낌으로 유니크한 향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한다. 100ml 5만3천5백원. 문의 1644-1246 _ by 에디터 성정민
리쥬란 힐러 스킨 프로텍션 마스크
주말마다 캠핑과 여행을 즐기는 에디터의 일요일 저녁은 언제나 팩으로 마무리된다. 야외 활동으로 지치고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는 팩으로 연어의 DNA에서 얻은 피부 개선 촉진 성분을 담았다. 게다가 모공 크기의 1/670 사이즈 입자가 촘촘하게 흡수돼 피부 근본까지 케어해 준다 하니 더 믿음이 간다. 27ml x 5ea 2만8천원. 문의 031-8039-1453_ by 에디터 장라윤




※ 장라윤(40대 건성), 이주이(20대 지·복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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