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2, 2021
에디터 이주이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미지에 대한 놀라움과 우연한 걸음이 가득 찬 여행길에서 만난 아름답고 감동적인 반짝임.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
뱀에게서 영감을 얻은 모델로 메시 링크와 스파이로 튜브 기술을 적용한 유연한 브레이슬릿이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며 고혹적인 자태를 뽐낸다. 실버 오팔린 다이얼을 감싸는 로즈 골드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올려 광채를 극대화했다. 1천 3백만원대. 문의 02-2056-0170
쇼메 에스피에글르리 브로치
하얀 크리스털 구름을 뚫고 올라간 목이 긴 기린을 표현한 쇼메의 유쾌한 상상력이 담긴 주얼리.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를 바탕으로 그랑푀 에니멀을 입혀 기린에게 색감을 부여하고, 나무와 크리스털, 오닉스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2억원대. 문의 02-3442-3359
디올 파인 주얼리 미챠 링
곡선형 디자인과 볼륨감 넘치는 입체적 형태가 돋보이는 제품. 옐로 골드를 바탕으로 다이아몬드와 블랙 래커, 브라운 래커로 요염한 표범의 발을 표현했다. 가격 미정. 문의 02-3480-0104
다미아니 에덴 링
에덴 동산에서 사람을 유혹하는 강렬한 뱀을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농염한 나선형 모양의 핑크 골드 링 위에 레드와 블랙 세라믹으로 색감을 부여하고, 라운드 컷 브라운 다이아몬드를 더해 우아한 반짝임을 선사한다. 3백42만원. 문의 02-515-1924
스티븐 웹스터 지터버그 컬렉션 블랙 오팔레슨트 링
옐로 골드 보디에 6.27캐럿 블랙 오팔레스트 쿼츠 크리스털 헤이즈를 메인으로 장식하고, 날개에는 블루 에나멜과 0.8 캐럿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입체감을 살렸다. 머리에는 1.1 캐럿 바게트 컷 블루 토파즈를 올리고 눈에는 0.4캐럿 라운드 컷 카보숑 차보라이트 가닛을 세팅했다. 1천2백만 원대. 문의 02-2231-1592
쇼파드 애니멀 월드 베어 네크리스
앙증맞은 곰 모티브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네크리스. 로즈 골드 보디에 곰의 눈과 코에 카보숑 컷 마노석을 세팅해 포인트를 주었다. 길이 조절 가능한 체인 네크리스로 짧거나 길게 늘려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1천1백25만원. 문의 02-6905-3390
프레드 옹브르 펠린느 이어링
유려한 자태로 포개진 표범의 두 발을 주얼리로 형상화해 강렬한 개성과 자유로움을 담아냈다. 옐로 골드를 바탕으로 블랙 래커와 1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우아하게 조화를 이룬다. 7백4만원. 문의 02-514-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