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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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3, 2020

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스타일 조선일보> 에디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달의 뷰티 아이템.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샤넬 루쥬 코코 플래쉬 #124 비브란트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 마스크를 벗는 날 가장 먼저 사용하리라 찜해놓은 립스틱이다. 반짝반짝 강렬한 샤인 효과가 인상적인데, 특히 비브란트 컬러는 생기 넘치는 오렌지 코럴에 레드를 더한 느낌이다. 최대 8시간 보습 효과까지 있다. 3g 4만5천원. 문의 080-332-2700, chanel.com _by 에디터 장라윤
동인비 자생 퍼펙트 쿠션 #21호 은은한 바닐라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자생 원액 에센스 ‘자생 클리어 스킨 포뮬러’를 함유한 쿠션 파운데이션.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커버력과 지속력이 뛰어난 걸 느낄 수 있었는데, 땀, 수분에 화장이 무너지기 쉬운 여름철 사용하기 좋을 듯. 내장된 퍼프 역시 둥근 면과 뾰족한 면을 동시에 갖춰 사용하기 편리했다. 15gX2 5만5천원. 문의 080-710-2304 _by 에디터 이혜미
라프레리 에센스 오브 스킨 캐비아 아이 콤플렉스
눈가 피부는 자고로 20대부터 관리해야 후에 빛을 발한다고. 아이 케어에 관심을 막 쏟기 시작한 에디터가 믿고 선택한 제품이다. 촉촉한 에센스 제형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 낮에는 프라이머처럼, 밤에는 아이 크림 바르기 전 사용하는데, 눈가가 한결 맑고 또렷해진 듯한 느낌이다. 15ml 22만5천원. 문의 02-511-6626 _by 에디터 이주이
키엘 수퍼 세럼
요즘 해도 좋고, 바람도 좋은데 에디터의 피부는 그렇게 칙칙할 수가 없다. 다크서클도 눈에 띄고, 잡티가 올라왔는데 무엇보다 안색 자체가 칙칙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사용하게 된 이 세럼은 피부 탄력, 장벽, 피붓결까지 케어해 노화 징후를 완화하는 안티에이징 특화 세럼이다. 홍삼, 오미자, 홀리바질 추출물을 배합한 슈퍼 허브 콤플렉스가 들어 있어 익숙한 향이 나고, 텍스처는 묽지만 쫀득한 느낌이다. 50ml 10만5천원대. 문의 080-822-3322 _by 에디터 장라윤
샹테카이 래디언스 시크 치크 & 하이라이터 듀오 #로즈
늘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는 샹테카이는 2020 오션 컬렉션을 통해 포토그래퍼 숀 하인릭스의 사진을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전개한다. 푸른 바다를 유영하는 고래상어의 모습이 아름다운 케이스를 열면 바다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패턴의 골드 하이라이터와 피치 톤 치크가 등장한다. 파우더 타입임에도 마치 크림 제형처럼 얇고 부드럽게 펴 발려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6g 12만원. 문의 02-517-0902 _by 에디터 이혜미



디올 프레스티지 라 로션 에센스 드 로즈
일반 장미의 꽃 부분보다 2배 더 강력한 생명력을 지닌 로즈 드 그랑빌 꽃봉오리의 활력과 에너지를 담았다. 꽤 묽은 제형이라 요즘 같은 날씨에 안성맞춤. 코튼 패드에 충분히 적셔 광대와 이마에 5분간 올려두면 풍부한 영양과 수분감이 전해진다. 150ml 14만5천원대. 문의 080-342-9500 _by 에디터 장라윤
에스티 로더 뉴트리셔스 수퍼 포머그래닛 밀키 로션 라이트
이 한 병만으로 석류의 항산화 효능과 수분감, 비타민 등 풍부한 영양 성분을 모두 얻을 수 있다. 라이트와 오리지널, 두 가지 제형으로 선보이는데, 지성 피부인 에디터는 라이트 버전을 선택했다. 피부에 산뜻하게 스며드는 묽은 에센스 제형이라 유분 분비가 활발해지는 여름철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신선한 석류 향에 기분까지 상쾌해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준다. 100ml 8만원대. 문의 02-6971-3212 _by 에디터 이주이
스쿠 머스큘레이트 마사지 & 마스크 크림
강한 압력에도 피부 손상 없이 결을 정돈해주고 부기 제거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안면 근육 마사지 전용 크림. 내재된 스패출러로 한 움큼 덜어 이마부터 데콜테까지 차례대로 마사지한 후 가볍게 씻어내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다. 스파에 가기 어려운 요즘 홈 케어 제품으로 강력 추천한다. 200g 13만원. 문의 02-6905-3369 _by 에디터 이주이
랑콤 이드라젠 안티-스트레스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저
가볍고 밀키한 텍스처의 모이스처라이저. 마무리감이 산뜻한 데다 적은 양을 발랐는데도 피부 속 수분감이 꽤 깊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느낌이 들어 놀라웠다. 히알루로닉 애시드, 알로에 베라, 장미 추출물 등을 담아 피부에 진정 효과를 부여하고 구석구석 영양을 공급한다. 50ml 6만4천원대.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이혜미
불가리 옴니아 골드 시트린
빛과 긍정의 원석 시트린에서 영감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진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허브인 일랑일랑을 담은 향수를 좋아한다. 향기를 맡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니까. 여기에 만다린, 화이트 피치, 재스민, 시더우드를 더해 즐겁고 밝은 기운을 표현했다. 65ml 12만6천원. 문의 080-990-8989 _by 에디터 이주이
록시땅 2020 시트러스 버베나 딜리셔슬리 프레쉬 스크럽
스킨케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SPF 25 PA++의 자외선 차단 효과도 갖췄다.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아 에센스를 바른 듯 촉촉하게 발려 피부 톤을 화사하게 보정하고 윤광을 부여한다. 30ml 7만6천원. 문의 080-568-3111 _by 에디터 이주이
지방시 뷰티 랑떼르디 오 드 퍼퓸
솔리드 퍼퓸 향에 더욱 민감해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휴대하기 좋은 퍼퓸을 찾던 중 만난 이 스틱 타입의 제품은 오렌지 블러섬과 재스민, 투베로즈, 베티베르, 파촐리를 배합해 포근하면서도 싱그러운 감성이 동시에 느껴진다. 과한 향이 자칫 불쾌할 수 있는 여름에 터치업용으로 사용하기 제격일 듯. 3.3g 4만8천원대. 문의 080-801-9500 _by 에디터 이혜미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블라썸 핑크
초음파 진동과 브러시 미세 진동이 노폐물을 자극 없이 세밀하게 제거해주는데, 클렌징 한 번만으로도 밝고 매끄러워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4단계로 클렌징 강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특히 저자극 케어 모드가 있어 민감하고 약한 피부에도 안심이다. 완전 방수 지원으로 샤워 중에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32만9천원. 문의 1544-7777 _by 에디터 이주이
※ 장라윤(40대 건성), 이혜미(30대 민감성), 이주이(20대 지·복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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