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Bold,be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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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1, 2020

에디터 이혜미 | 어시스턴트 조소희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과감한 동시에 우아하고, 강인한 동시에 유연하다. 대담한 아름다움을 동시대적인 방식으로 담아낸 볼드 주얼리 피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불가리 비제로원 링
장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로마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가져온 건축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의 링. 유려한 나선형 화이트 골드 밴드 사이에 크고 작은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한층 더 볼드하다. 2천2백만원대. 문의 02-2056-0171
피아제 선라이트 링
섬세한 세공이 돋보이는 볼록한 핑크 골드 링 위에 약 4.93캐럿에 달하는 총 2백5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스노 세팅해 태양처럼 눈부신 빛을 발한다. 측면은 햇살을 형상화한 기하학적 모티브로 장식해 입체감을 더했다. 3천2백만원대. 문의 02-540-2297
티파니 1837 메이커스 와이드 체인 브레이슬릿
티파니의 전통을 상징하는 할로우웨어 공방의 실버 스미싱, 스탬핑, 솔더링 테크닉 등에서 영감을 얻어 실용적인 하드웨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차용했다. 클로저에 더한 옐로 골드 포인트와 ‘NY’, ‘AG925’, ‘T & Co. Makers’ 등의 상징적인 인그레이빙이 감각적이다. 1백30만원대. 문의 02-547-9488
반클리프 아펠 뻬를리 링
메종의 풍부한 기술적 노하우와 재치 넘치는 창의성을 상기시키는 정교한 골드 비즈 장식이 돋보인다. 수작업으로 폴리싱을 마친 매끈한 옐로 골드 비즈 세 줄을 이어 붙인 듯한 기하학적 디자인이 독특하다. 3백만원대. 문의 00798-852-16123
까르띠에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정형화된 아름다움에서 탈피해 강렬한 개성, 과감한 미학적 코드를 보여주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 오차 없는 비율로 촘촘하게 세팅한 스터드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곡면의 윤곽선이 우아한 매력을 더한다. 3천만원대. 문의 1566-7277
타사키 서지 링
변화무쌍한 파도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역동적인 디자인의 화이트 골드 링. 간결하고 날렵한 라인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장식은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를 상징한다. 7백10만원대. 문의 02-3461-5558


스티븐 웹스터 매그니피센트 파베 펜던트
화려한 새 깃털을 형상화한 화이트 골드 보디에 1.5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했다. 볼드한 펜던트는 마디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며 착용자의 신체 곡선에 맞춰 화사한 빛을 발한다. 가격 미정. 문의 02-2231-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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