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stial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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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4, 2019

에디터 이혜미 | 포토그래퍼 박재용

무한한 우주의 아름다움을 손목 위 작은 시계 다이얼 속에 옮겨 담았다. 천체를 모티브로 탄생한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워치.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반클리프 아펠 미드나잇 인 파리 파리 밤하늘의 낭만적인 별자리를 핸드 페인팅한 어벤추린 글라스 디스크가 3백65일을 주기로 천천히 회전하며 시간을 알린다. 케이스 백을 보호하기 위한 핑크 골드 커버를 열면 실제 운석을 사용한 베이스와 함께 캘린더가 비밀스럽게 모습을 드러낸다. 9천5백만원. 문의 00798-852-16123 에르메스 아쏘 레흐 드 라 룬 우주에서 지면으로 떨어진 운석 소재 다이얼의 12시, 6시 방향에 각각 남반구와 북반구의 달을 형상화한 문페이즈 인디케이터를 배치하고 시·분을 알리는 2개의 서브 다이얼을 더했다. 인하우스 매뉴팩처 H1837로 구동하며 케이스 지름은 43mm. 1백 피스 한정 출시한다. 가격 미정. 문의 02-542-6622 까르띠에 로통드 드 까르띠에 데이/나이트 레트로그레이드 문페이즈 워치 태양과 달이 지름 40mm의 딥 블루 래커 다이얼 위를 차례로 지난다. 데이/나이트 인디케이터와 레트로그레이드 방식의 문페이즈를 모두 장착해 파인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컴플리케이션 워치. 1억원대. 문의 1566-7277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셀레스티얼 황도 12궁과 북반구의 별자리를 새긴 라피스 라줄리 디스크가 3백65일에 걸쳐 매일 조금씩 움직이며 변화하는 밤하늘의 모습을 보여준다. 베젤, 러그, 다이얼 상단을 포함해 케이스 전체에 장식된 크고 작은 다이아몬드는 마치 밤하늘을 수놓은 반짝이는 별 무리 같다. 가격 미정. 문의 02-6905-3998 불가리 디바스 드림 로만 나이트 워치 은하수가 흐르는 밤하늘을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깊고 푸른 어벤추린 다이얼이 아름답다. 다이얼 가장자리와 안쪽, 2개의 트랙으로 나뉜 디스크에 세팅한 다이아몬드 스톤이 서정적으로 시, 분을 가리킨다. 베젤을 장식한 블루 사파이어는 아워 마커와 미닛 트랙 역할을 한다. 5천1백만원대. 문의 02-2056-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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