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king Of A Leg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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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1, 2017

에디터 배미진 | sponsored by TIFFANY & CO.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블루빛 상자와 아름다운 자태만으로도 결혼을 위한 최고의 가치를 상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티파니의 웨딩 링. 독보적인 세팅과 광채, 디자인, 커팅, 대를 이어 물려줄 만한 특별한 가치까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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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DR 2011 Fall US & International Page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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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을 위한 가장 드라마틱한 선물, 티파니 웨딩 링

다이아몬드 링의 형태, 그 자체를 결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티파니™ 세팅(Tiffanyⓡ Setting)부터 정교하게 완성된 다양한 형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의 웨딩 링 컬렉션. 티파니에서 선보이는 이 아름다운 반지들의 가장 큰 매력은 존재만으로도 사람을 매료하는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최고의 가치를 지닌 다이아몬드의 광채 때문이다. 이 광채는 티파니만의 세팅 디자인과 커팅을 비롯해, 최상위 0.04%의 다이아몬드만 채택해 사용하는 엄격함에서 나온다. 1백30년 전 뉴욕에서 시작된 위대한 전통을 이어받아 모든 티파니 링은 오직 장인의 손을 통해 탄생된다. 전 세계 수많은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완성하는 데 티파니라는 브랜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모든 링은 특별하게 제작된다. 크기에 상관없이 완벽한 다이아몬드를 탄생시키기 위해 최상의 노력과 심혈을 기울인다. 메인 스톤 주변에 세팅하는 파베 원석까지도 등급 높은 다이아몬드만 사용한다. 원석이 발견된 순간부터 세공되어 티파니의 명성에 걸맞은 웨딩 링으로 탄생하기까지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티파니™ 세팅(Tiffanyⓡ Setting)
그중 티파니를 가장 위대하게 만들어준, 브랜드를 대표하는 웨딩 링인 티파니세팅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아왔으며, 1백30년 이상의 시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웨딩 링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진정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티파니 세팅은 정교한 6개의 프롱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들어 올림으로써 빛의 투과율과 광채를 극대화해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1886년 선보인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설의 링으로 ‘반지 중의 반지’, ‘웨딩 링의 대명사’로 불리며 창시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의 숭고한 신념을 담아 현재까지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웨딩 링으로 일컬어진다. 티파니 세팅이 오랜 기간 사랑받게 된 배경에는 다이아몬드를 고르는 엄격한 품질 기준이 있다. 최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티파니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해 선별된다. 티파니는 흔히 통용되지만 간소화된 다이아몬드의 기준인 4C(컷, 투명도, 색상, 중량)를 넘어서는 또 다른 다이아몬드 품질 기준을 제시한다. ‘외관(presence)’이라는 다섯 번째 항목을 더해 티파니의 우수한 품질 기준을 반영하는 커팅의 정확성과 대칭성, 연마 상태를 평가하는 것. 보석학자이자 다이아몬드 감정 연구소 매니저인 폴 콩(Paul Kong)은 “티파니는 다이아몬드에 관한 한 동종 업계의 기준 대비 훨씬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라고 말한다. 16년간 티파니 주얼러로 근무한 헨리 시우다(Henry Siuda)는 “보석으로 등급 매겨진 전 세계 다이아몬드의 99.96%는 티파니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며, “모든 티파니 세팅은 장인의 손을 통해 1년이라는 긴 시간을 거쳐 단 한 번 만들어지며 동일한 작업이 결코 반복되지 않는다. 본연의 예술가적 기교와 전문성을 반영하기에 저마다 고유의 특별함을 지닌다”라고 설명한다. 티파니만의 고유한 기준인 외관을 평가하는 방법은, 4C의 기준을 넘어서 컷의 정밀도, 대칭, 폴리시 등을 측정하는 척도이자 다이아몬드의 광채와 분광, 섬광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티파니 다이아몬드만의 독특한 기준으로 기존의 4C를 초월한다. 티파니 마스터 스톤 세터인 토마스 지우라(Tomasz Dziwura)는 “모든 티파니세팅은 예술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는 고통스러우리만치 면밀한 작업을 통해 다이아몬드를 떠받드는 프롱의 높이와 무게, 각도를 통일해 초창기 창립자의 의지 그대로 프롱 위에 세팅한 다이아몬드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또 “훗날 반지를 착용할 사람을 떠올리며 최상의 결과물을 탄생시키는 사명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티파니의 다이아몬드를 보고 한눈에 ‘아름답다’고 느끼는 이유도 이 외관 평가의 힘이 크다. 이 기준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광채가 비범한 티파니 다이아몬드가 탄생한다. 전통과 아름다움, 사랑에 대한 불변의 가치를 추구하는 연인이라면, 티파니의 웨딩 링이 결혼이라는 특별한 이야기를 가장 아름답게 완성해줄 것이다. 문의 02-547-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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