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sture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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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1, 2010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노하우보다는 스킨케어 노하우가, 결점을 완벽하게 감추는 파운데이션보다 촉촉하고 윤기 나게 하는 스킨케어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반짝반짝 윤이 나는 좋은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가 절실하다면 여배우의 크림으로 잘 알려진 베네피트의 디어 존을 만나보자.


넘치는 수분, 디어 존 크림
스킨케어 전성시대다. 케이블은 물론 공중파 TV에서도 ‘좋은 피부 만들기’가 대세다. 메이크업을 잘하는 방법보다 본래 촉촉한 피부를 완성하는 스킨케어 노하우를 담은 프로그램이 특집 편성되고, 여배우들에게도 메이크업을 잘하는 방법보다 스킨케어에 관한 질문을 더 많이 한다. 이 수많은 스킨케어 노하우의 홍수 속에 모두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은 제품이 있으니, 바로 베네피트의 디어 존 크림이다. 유명한 제품일수록 별칭이 많다. 번들거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윤기 나는 피부의 소유자인 톱 여배우가 즐겨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여배우 크림’ 이라는 별칭이 붙었고, 디어 존을 소개한 블로거의 글이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링크되어 32만 명 이상의 클릭 수를 기록했다. 그 결과 품절에 품절을 거듭해 ‘품절 크림’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할 만큼 뷰티 마니아들에게는 잘 알려진 제품이다. 한 달에 수천 개만 팔려도 베스트셀링 제품이라 칭하는 요즘, 지난 11월 한달 동안에만 1만 개 이상 팔린 디어 존의 판매량은 놀라울 정도다. 엄청나게 광고를 하는 신제품도 한 달 동안 1만 개를 판매하기는 어려운데, 출시된 지 수년이 지난 제품이 오로지 입소문과 재구매로 매달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것이다. 디어 존이 고속 성장하고 있는 베네피트의 제품 중 판매율 1위인 포지틴트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할 수 있는 것은 전문가들에게까지 인정받은 품질 때문이다. 까다로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웨딩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한데, 피부 좋은 톱 클래스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우현증 원장(W 퓨리피)은 밀착력이 뛰어나고 끈적임이 전혀 없는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 우현증 원장이 방송에서 메이크업 시연을 할 때 모델의 얼굴에 듬뿍 발랐던 크림이 바로 디어 존 크림이다.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게 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는 데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평가를 내린다. 메이크업이 끝난 후에도 물을 끼얹은 듯 촉촉한 피부가 유지되는 것이다. 우현증 원장은 메이크업이 들떴을 때도 부분적으로 메이크업을 지운 후 디어 존을 바르고 수정 메이크업을 시작할 정도로 디어 존의 제품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마음껏 발라도 좋을 합리적인 가격

디어 존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경쟁력이다. 효과를 생각하면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유사한 제형의 크림의 가격이 10만원 중반대를 훌쩍 넘어가는 데 비해 채 5만원이 되지 않는 디어 존 크림은 화장품을 바르고 싶은 만큼 듬뿍 바를 수 있는 여유를 준다. 똑똑한 요즘 소비자들은 저렴한 제품이라고 무조건 좋아하지는 않는다. 백화점 브랜드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고, 첫 느낌은 쫀쫀하면서 생크림처럼 부드럽게 펴 발리는 텍스처를 자랑하는 디어 존의 두 가지 속성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다.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메이크업의 효과를 높이고 잠들기 전에 바르면 다음 날 아침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해준다. 극도로 건조한 상태인 비행기 안에서 디어 존 크림을 발라보면 그 효과를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데, 향기가 강하지 않아 좁은 공간에서 발라도 부담감이 없고 여러 번 덧발라도 전혀 끈적이거나 밀리지 않는다.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감을 주고 실크처럼 부드러워 땅김과 따끔거림을 순식간에 잡아준다. 최초로 한국 여성들을 위해 탄생한 토너인 베네피트의 우먼 시킹 토너도 디어 존과 비슷한 장점을 갖고 있다. 땅기고 건조한 토너 대신 촉촉한 토너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10만원대에 달하는 고가의 안티에이징 토너에서 느낄 수 있는 토너의 특징인 에멀션과 토너의 중간 형태를 취하고 있다. 화장솜을 사용하든, 직접 손에 덜어 사용하든 피부 땅김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보습 효과가 확실하다. 쫀득한 텍스처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베네피트의 아이크림인 아이콘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제품이다. 소량으로도 눈가 전체를 케어할 수 있고 바르는 순간 피부를 탄탄하게 조여주는 느낌이 인기 요인이다. 좋은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에는 제품력과 전문가들의 평가, 입소문, 사용 후기와 같은 모든 것들이 총체적으로 작용한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에는 이유가 있다. 스테디셀러의 모든 조건을 갖춘 베네피트의 스킨케어 라인은 촉촉하게 물기 머금은 피부를 완성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문의 080-001-2363



(왼쪽부터)

우먼 시킹 토너 177ml 3만7천원.

디어 존 60ml 4만8천원.

아이콘 14g 4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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