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5, 2016
에디터 배미진
F/W 시즌을 맞아 새로운 스타일이 필요한 10월, 패션계가 더욱 풍성해졌다. 고급 소재에 아름다운 실루엣을 더한 신규 여성복 브랜드를 속속 선보인 것. 공통점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시크한, 평소에도 쉽게 입을 수 있는 룩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그중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국내 패션 전문 기업인 한섬에서 오랜 노하우를 담아 선보인 래트 바이티(LA˙˙TT BY T). 품위 있는 디자인, 뛰어난 소재, 체형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담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에이지리스(ageless)’ 브랜드다. 지난 9월 26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자리 잡아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피렌체 감성에서 영감을 받아 캐시미어 본연의 가치를 소개하는 새로운 브랜드 델라 라나(Della Lana) 역시 론칭과 동시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에 그랜드 오픈했다. 정통 캐시미어의 품격과 현대적 감성을 담아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여성복 브랜드 안토넬리(ANTONELLI)도 취향이 세련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195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감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