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ture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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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3, 2016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섬세하고 정교한 자연의 오브제와 하이 주얼리의 대범함이 만나 새로운 계절을 부르는 컬러의 향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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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하이 주얼리의 정석인 카보숑 컷에 빛의 아름다움을 담은 빵 드 쉬크르(Pain de Sucre) 네크리스. 아콰마린과 탄자나이트 같은 유색석을 볼륨감 있게 세팅했다. 정교한 카보숑 컷 체인 세팅도 프레드만의 독보적인 노하우다. 모두 프레드. 문의 02-514-3721


핑크 골드와 레드 컬러 카닐리언, 화이트 머더오브펄, 라운드 다이아몬드까지, 하드 타입의 다양한 소재를 기하학적으로 매치해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하이 주얼리 부통 도르(Bouton D’or) 컬렉션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모두 반클리프 아펠. 문의 00798-852-16123


영원한 사랑의 약속과 희망을 의미하는 티파니 키 컬렉션. 다양한 형태의 열쇠 모티브와 유색석을 매치해 선택의 폭이 넓고, 자신의 탄생일이나 기념일에 맞는 스톤을 선택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오직 한국만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키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두 티파니. 문의 02-547-9488


이슬과 노래만 먹고 산다는 전설을 간직한 매미에게서 영감을 얻은 시카다(Cicada) 링. 헤드에 0.72캐럿 카보숑 컷 사파이어를 세팅해 브랜드 고유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 다이아몬드와 록 크리스털의 조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부쉐론. 문의 070-7500-7282


11mm에 달하는 최상급 남양 흑접 진주와 백접 진주를 반씩 붙여 음양의 조화를 표현한 독특한 밸런스 유나이트 링. 진주 소재의 혁신을 조명하는 타사키의 독보적인 진주 세공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의 연결 부위에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더 정교하다. 타사키. 문의 02-3461-5558


탈리스만(Talisman) 컬렉션 중 파티큘리에르 이어링과 링. 희귀한 팬시 다크 오렌지 브라운 다이아몬드를 포인트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브라운 다이아몬드를 매치한 컬러 다이아몬드 세팅이 돋보이는 컬렉션이다. 모두 샤넬 하이 주얼리. 문의 02-3442-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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