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g to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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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1, 2016

에디터 권유진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어시스턴트 이세영, 김수빈 | 의자 협찬 에이후스(02-3785-0860)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그녀의 뒷모습이 심상치 않다. 데일리 룩에 반전의 재미와 스타일리시한 포인트가 되어줄 백팩의 화려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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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사랑스러운 파스텔 핑크 컬러와 리본 매듭 클로저가 여성스러운 소가죽 센느 백팩. 토트백으로 활용해도 예쁘다. 30X28cm, 79만5천원 랑방컬렉션.
랄프 로렌의 베스트셀러 백인 `리키 백’의 백팩 버전으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견고한 가죽 소재, 골드 버클 장식이 눈에 띈다. 캐주얼 룩은 물론 포멀한 오피스 룩에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26X31cm, 2백70만원대 랄프 로렌 컬렉션.
백팩도 미니 사이즈가 대세다. 앙증맞은 크기의 LV 로고 미니 백팩. 16X19cm, 1백90만원대 루이 비통.
구찌를 상징하는 GG 로고에 화사하게 만개한 플라워 프린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GG 수프림 백팩. 패드를 넣은 도톰한 어깨 스트랩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27X35cm, 1백93만원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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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1990년대에 열풍을 일으킨 이후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라다의 상징적인 백팩 디자인에 비단뱀가죽을 사용해 럭셔리함을 한껏 자아내는 나일론 백팩. 30X28cm, 2백만원대 프라다.

여성스럽고 산뜻한 페이즐리 패턴이 돋보이는 백팩. 수납공간이 넉넉해 여행 가방으로도 제격이다. 45X29cm, 1백15만원 에트로.

이번 시즌 버버리 컬렉션 런웨이에서 하늘하늘한 롱 슬립 드레스를 입은 모델이 매치했던 바로 그 백팩. 나일론 소재에 가죽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으로, 끈을 길게 해 축 늘어뜨려 착용하면 더욱 시크하고 멋스럽다. 23X26cm, 1백50만원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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