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프라다 캔디 로 오데 토일렛 달콤한 향기가 신부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하는 향수. ‘캔디’라는 이름에 걸맞게 달콤하면서도 센슈얼한 향을 담았는데, 화이트 머스크, 벤조인, 캐러멜 등 세 가지 향의 앙상블이 멋지다. 시트러스 향과 오리엔탈 플라워 향을 살짝 가미해 우아하면서도 활기찬 여성에게서 느껴질 것 같은 싱그러운 향이 남는 것도 매력적이다. 80ml 13만3천원.
문의 02-3443-5050
불가리 레젬메 아마레나 불가리 하이 주얼리를 모티브로 한 하이엔드 퍼퓸. 불가리의 가장 아름다운 여섯 가지 젬스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레젬메 컬렉션’ 중 사랑과 기쁨의 보석인 투르말린을 표현한 향수다. 밝고 상큼한 체리 향으로 시작해 여성스러운 로즈 향이 이어지며 우드와 머스크 향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100ml 43만5천원.
문의 080-990-8989
에트로 자카드 봄 햇살이 가득한 비밀 정원을 떠오르게 하는 플로럴 파우더리 계열의 향수. 은은한 베르가모트 향에서 시작해 화이트 플로럴 계열의 일랑일랑, 재스민 향으로 이어진 후 섹시한 바이올렛과 머스크 향이 그 뒤를 잇는다. 설렘 가득한 허니문을 앞둔 신부에게 잘 어울리는 향이다. 100ml 16만5천원.
문의 02-3443-5050
디올 뉴룩 여성의 실루엣을 강조한 디올 하우스의 의상처럼 여성의 관능미를 극대화하는 마법의 향수. 로즈, 아이리스, 재스민 압솔뤼로 이루어진 풍부한 플로럴 향과 핑크 페퍼민트, 블랙 페퍼민트의 스파이시하면서도 유혹적인 향이 어우러졌다. 125ml 31만9천원.
문의 080-342-9500
니콜라이 로즈 피보안 조향업계의 명문가인 겔랑가의 프랑스 퍼퓨머 패트리시아드 니콜라이가 론칭한 향수. 로즈와 피오니로 가득한 초여름의 푸른 정원을 한 병에 담은 플로럴 계열의 향조가 특징이다. 프레시한 라즈베리 향으로 시작해 로즈와 피오니의 풍부한 향이 이어지다 우디와 머스크, 발사믹 향으로 마무리되어 귀족적인 느낌을 준다. 100ml 18만5천원.
문의 080-547-7000
샤넬 레 엑스클루시브 드 샤넬 져지 샤넬이 남성의 니트 옷감이었던 저지를 이용해 새로운 여성 의상을 창조해낸 데서 영감을 얻은 라벤더 계열의 향수. 라벤더의 깊은 향기에 바닐라 향을 더해 풍부하고 관능적인 플로럴 향을 이룬다. 깊고 풍부한 향이 특징인 샤넬의 레 엑스클루시브 라인의 향수답게 한 번의 터치만으로 우아한 꽃 향이 온몸을 감싸며 은은하게 지속된다. 75ml 21만원.
문의 080-332-2700
에스티 로더 모던 뮤즈 오드 퍼퓸 풍부한 플로럴 우디 향이 부드러움, 여성스러움, 당당함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향수. 우아한 스파클링 재스민의 플로럴 향과 그에 대조적으로 관능적인 우디 향이 어우러진 듀얼-임프레션 구조가 모던한 여성의 향기를 자아낸다. 독립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갖춘 신부에게 추천한다. 50ml 11만5천원대.
문의 02-3440-2772
앳킨슨 컨템포러리 컬렉션 로즈 인 원더랜드 오드 퍼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찬사로 탄생한 동화적인 향수. 동화 속 세계에 대한 예찬을 담은 만큼, 블랙 커런트와 제라늄, 크리스털 앰버와 로즈를 더해 신비로운 향기를 완성했다. 100ml 23만5천원. 문의 080-800-8809
장 파투 조이 오드 트왈렛 포 우먼 부케를 한 다발 받은 듯 풍부한 장미 향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향수. 디자이너 장 파투가 1929년 대공황을 겪는 사람들의 우울함을 달래고자 ‘환희’라고 이름 지은 향수다. 이름에 걸맞게 재스민과 장미를 아끼지 않고 응축해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향기’로 불리는 만큼 특별한 웨딩 데이에 더욱 잘 어울린다. 75ml 15만8천원.
문의 02-3443-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