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1, 2014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은 코즈메틱 브랜드 나스(NARS). 대담한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어데이셔스 뷰티(Audacious Beauty)’ 캠페인을 기념하며 40가지 컬러의 립스틱을 선보였는데, 이미 특정 컬러는 품절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다. 클래식한 여배우를 오마주하는 이름을 담은 데다, 탄생 20주년 캠페인 모델로 60세가 넘은 샬럿 램플링을 선정했기에 더욱 의미 깊다. 이 특별한 립스틱에 대한 오피니언 리더 20인의 감상을 지난 9월 1일부터 <스타일 조선일보> 블로그에 소개해 뜨거운 반향을 얻었다. 그중 7인의 인터뷰를 지면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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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CHARLOTTE)
_권유진(<스타일 조선일보> 뷰티 에디터)
“레드 립스틱은 반드시 나스 제품만 사용해요. 20주년 기념 컬러라는 것도 멋지지만, 제가 좋아하는 배우 이름인 샬롯이 립스틱 이름이라는 것을 알고 꼭 써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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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요(MICHIYO)
_채림(여배우)
“원래 핑크 컬러를 좋아하는데 미치요 립스틱은 동양인에게 잘 어울리는 핑크 컬러 같아요.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신부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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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벨라(ANNABELLA)
_고태용(패션 디자이너 )
“생동감이 느껴지는 밝고 열정적인 아나벨라 컬러는 에너제틱한 느낌이 가득하죠. 내추럴 베이스에 강렬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이번 시즌 트렌드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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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CATHERINE)
_브래드 리틀(뮤지컬 배우)
“참 사랑스러운 립스틱이에요.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쁘고, 여자를 돋보이게 하는 컬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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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MARLENE)
_한혜연(스타일리스트)
“마릴린 먼로를 떠올리게 하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관능적인 레드. 섹시함을 넘어서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다는 표현으로 마릴린이라는 립스틱을 선택했어요. 이름부터 특별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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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AUDREY)
_고원혜(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아하면서도 깊은 느낌을 주는 컬러는 정말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멋진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죠. 고전 배우들에게 영감을 받아 립스틱 컬러를 네이밍한 것이 얼마나 멋진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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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LANA)
_김성일(스타일리스트)
“올가을 유행 패션 컬러는 카키, 올리브예요. 이와 대비되는 라나 컬러 립스틱을 바르면 굉장히 세련되어 보이겠죠. 선명한 레드 컬러라 뉴트럴 컬러에도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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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데이셔스 립스틱 모두 나스 4.2g 3만9천원.
문의 02-6905-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