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는 아무도 불로초나 젊음을 되살리는 신비로운 샘물을 찾아 헤매지 않는다. 처음으로 흰머리가 나고 입가와 눈가에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노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지만, 이를 피할 수 없는 현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 하지만 노화의 정도는 실제 나이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연령대가 같은 사람 중에도 5년은 어려 보이는 이가 있는가 하면, 노안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나이에 비해 성숙한 사람도 있지 않은가. 즉, 실제 나이보단 환경과 노력이 그 사람의 노화의 정도를 좌우한다는 말이다. 피부 노화의 기준은 크게 세 가지, 처짐과 탄력 저하, 그리고 주름으로 판가름한다. 이 세 가지만 제대로 관리한다면 젊고 탱탱한 피부를 가꾸는 건 시간문제. 시세이도는 자연 노화에는 저항할 수 없지만 젊음을 최대한 유지하고 싶어 하는 여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피부 자가 복원 능력을 향상시키는 ‘바이오퍼포먼스 어드밴스드 수퍼 리스토어링 크림’을 개발했다. 이는 2010년에 출시한 이후 ‘탱탱크림’이라는 애칭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세이도의 베스트셀러 안티에이징 크림. 트리플 다이내믹 리프팅 기술을 접목해 노화가 가속화되면서 도드라지는 처짐, 탄력 저하, 깊은 주름 등 주요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 탄력을 주관하는 진피층의 줄기세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 리뉴얼 콤플렉스’ 성분을 배합했으며, 항산화 성분인 로즈 애플 잎 추출물이 자외선, 건조 등 외적 요인들에 의한 섬유아세포의 산화를 예방한다. 또 고보습 성분인 ?수퍼 바이오 히알루론산N’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채우고 건강한 피부 사이클을 위해 피부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 초창기의 1세대 바이오퍼포먼스 제품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점은 기존 제품이 단순히 피부 탄력과 주름을 집중 관리했다면, 이번 제품은 줄기세포를 강화하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법을 통해 피부 처짐과 탄력, 깊은 주름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는 것. 수박 겉핥기 식의 케어가 아닌 피부 속 세포의 힘을 강화해 근본적으로 탄력 있고 어린 피부로 가꿀 수 있다.

4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노화를 예방하는 단계라기보단 이미 진행된 노화 증상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둔다. 시세이도 바이오퍼포먼스 어드밴스드 수퍼 리스토어링 크림(이하 ‘탱탱크림’)은 40~50대 여성의 고민인 깊은 주름, 처짐, 탄력 저하에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노화 개선을 위한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시세이도는 연말을 맞이해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크림을 12월 한 달간 75ml의 대용량으로 한정 출시한다. 50ml에 15만원이던 크림을 75ml의 대용량 사이즈로 17만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선보이니 기존 마니아 고객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기존 제품의 배에 가까운 넉넉한 용량이라 얼굴은 물론 목, 데콜테 라인에까지 듬뿍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 텍스처 개발에 수백 번의 테스트를 거칠 만큼 공을 들이는 시세이도의 제품답게 투명한 듯하면서도 쫀득하고 묵직한 핑크빛 질감이 돋보인다. 보통 리프팅 크림이 다소 무겁고 리치한 제형으로 데일리 케어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탱탱크림은 첫 느낌은 리치하지만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번들거리지 않고 촉촉해 낮과 밤 케어 모두를 만족시킨다. 보습력이 뛰어나 바르는 즉시 피부가 유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밤에 수면 팩을 하듯 도톰하게 발라주면 다음 날 아침 피부에 생기와 윤기가 감도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플로럴 부케 향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50ml 15만원, 75ml 17만원. 문의 080-564-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