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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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4, 2013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겨울철 최고의 보습제를 꼽으라면 단연 페이스 오일이다. 하지만 각종 편견으로 사용하길 망설이고 있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1백 명이 추천하는 ‘클라란스 페이스 오일’에 주목할 것. 그들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결론은?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는 ‘만능 오일’이라는 점!

자연이 선사하는 겨울철 최고의 스페셜 케어
여배우들의 ‘3초 피부 보습법’으로 한때 화제가 되며 트렌드를 선도한 페이스 오일. 오일이 피부 보습에 좋다는 것은 알아도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건, 끈적이는 질감에 적응이 안 되는 이유도 한몫하지만 무엇보다 오일이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할 것이라는 잘못된 편견 때문이다. 특히 상당수의 한국 여성들은 무조건 ‘오일-프리(oil-free)’ 화장품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나치게 매트한 제품만 사용하는 습관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려 오히려 화근이 될 수 있다. 오일, 즉 피지는 수분 증발을 막고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최전방의 보호막이다. 그 때문에 어떤 피부 타입에 어떤 오일이 필요하느냐가 중요하지 오일 함유 여부를 따지는 것은 그리 현명한 화장품 선택법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오일을 사용해야 할까? 화장품에 사용하는 오일은 크게 동물성, 식물성, 광물성 오일로 나뉜다. 이 중 동물성 오일은 안전성 논란이 있고, 광물성 오일은 분자 구조가 커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반면 식물성 오일은 가장 안전하면서 입자가 매우 작고 피부 세포와의 친화력이 높아 모공을 막지 않는 것이 장점. 또 사람의 피지에 가까워 피지 분비를 컨트롤하고 흐트러진 피부 컨디션을 다독인다. 단, 순도가 높은 천연 에센셜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입자가 매우 작은 순수 식물성 오일만이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이런 조건을 충족시키는 오일을 추천한다면, 단연 클라란스의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이다. 오일 카테고리에서 수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인 만큼 좋은 성분과 뛰어난 효과를 보장한다. 이는 100% 식물 추출 오일만 담아 피부에 촉촉함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피지 분비를 정상화하는 것이 특징. 더욱 좋은 점은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탈수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사실. 또 번들거리거나 끈적임이 없어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1백 명의 메이크업 전문가가 선택한 페이스 오일
클라란스 페이스 오일의 가장 큰 장점은 ‘촉촉함’이다. 오일이 끈적이지 않고 촉촉할 수 있다는 점에 한 번, 보드라움을 남긴 채 빠르게 쏙 흡수되는 가벼운 텍스처에 다시 한 번 놀란 것이 사실. 좋다고 하는 스킨케어 제품은 모두 써봤다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역시 클라란스 페이스 오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국내 메이크업 아티스트 1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9명이 주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 “피부 상태에 맞게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똑똑한 오일이에요.”(‘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손주희 원장), “가벼운 텍스처로 자극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입니다.”(‘순수’ 수경 원장) 이처럼 한번 사용해본 사람은 오일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하는 클라란스의 페이스 오일은 그 활용법만 해도 무궁무진하다. 토너 후 오일 하나만 발라도 충분한 보습력을 발휘하지만, 피부 속까지 수분을 꽉 채운 듯한 촉촉함을 원한다면 수분 크림에 두세 방울 섞어 사용해볼 것. 피부가 부쩍 칙칙하고 거칠어졌다면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 오일을 적당량 도포한 뒤 관자놀이, 턱 밑 등을 지압해보자. 다음 날 아침 뽀얗게 되살아난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T존의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 혹은 복합성 피부라면 손바닥에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체온으로 데운 후 피부를 지그시 누르듯 바르면 되는데, 이때 T존 부위는 가볍게 터치하듯 바르면 번들거림과 건조함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게다가 건조한 입술, 데콜테는 물론 파운데이션에 섞어 바르면 쫀쫀하고 매끄러운 물광 메이크업이 완성되니 이보다 더 만능일 수 있을까. 클라란스는 피부 타입에 따른 세 가지 오일을 제안하는데, 수분을 잃고 건조해진 탈수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블루 오키드 오일’, 민감한 악건성 피부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쌍딸 오일’, 피지 과잉인 지복합성 피부 밸런스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는 ‘로터스 오일’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하도록. 30ml 6만2천원.
문의 080-542-9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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