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자외선 차단제가 없다는 건 기미와 잡티, 잔주름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것.
스킨 케어가 끝나면 쓰는 화장품을 생각해보자.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컨실러까지 복잡한 뷰티 루틴을 거치는가 하면 자외선 차단제와 파운데이션 (또는 BB크림)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끝내기도 한다. 피부 표현에 공을 들이든 들이지 않든 매일 사용하는 제품은 자외선 차단제다. 10분이 아쉬운 아침 시간에 하나만 찍어 바르고 나가야 한대도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테니까. 자외선은 피부를 늙게 만드는 데 가장 큰 원인이며, 어떤 유해 환경보다도 치명적인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햇빛으로 발생한 기미와 잡티, 칙칙한 피부톤을 되돌리기에는 만만치 않은 노력이 필요하기에 예방의 중요성은 더 크다. 요즘 출시하는 선크림을 보면 햇빛을 차단하는 SPF 지수만을 내세우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이고, 피부톤 보정과 노화 방지, 잔주름을 막는 멀티 기능으로 승부하는 것.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자외선 차단제만한 것이 없으니, 이제 선크림 없이 외출하지 말자.
슈에무라 UV 언더베이스 무스 사쿠라 컬렉션
리퀴드나 크림 타입보다 20배 더 가벼운 질감을 자랑하는 무스 제형이 특징인 메이크업 베이스 겸 자외선 차단제. 가벼운 텍스쳐라 밀착력이 우수하며, 피지 분비를 조절해 하루종일 산뜻한 피부를 유지한다. 65g 5만2천원. 문의 080-022-3332
맥 프렙+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SPF 35/ PA+++
자외선 차단과 피부톤 보정, 프라이머 기능까지 갖춘 올인원 자외선 차단제. 라벤더와 레드 펄 피그먼트가 함유되어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주며, 피붓결을 정돈시킨다. 노란 피부를 보정하기에도 좋다. 30ml 4만8천원. 문의 02-3440-2645
디올 스노우 UV 쉴드 BB크림 SPF 50/ PA+++ 화이트 리빌 UV 프로텍션
교정 색소를 포함하고 있어 커버력을 겸비한 BB크림 겸용 선크림. 강력한 안티-프리 래디컬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눈에 띄는 잡티를 케어한다. 매끄럽고 촉촉한 수분감이 오랜시간 지속된다. 30ml 6만5천원. 문의 02-3438-9537
에스티 로더 사이버화이트 브릴리언트 셀 엑스트라 인텐시브 BB 크림 멀티 액션 포뮬라 SPF 35/ PA+++
피부를 즉각적으로 환하게 밝혀주는 브라이트닝과 주름 개선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다음 메이크업 제품의 흡수를 높여주며,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겸비하고 있어 피부톤을 고르게 정리한다. 30ml 6만원. 문의 02-3440-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