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다소 무겁고 매트한 립스틱 대신 싱그럽고 상큼한 컬러를 담은 촉촉한 립글로스를 발라보자. 립스틱 못지 않은 발색력에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촉촉한 질감은 건강하게 태닝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핑크, 코랄 계열의 립글로스는 까무잡잡한 피부에도, 하얀 피부에도 모두 잘 어울린다.

(위부터 아래로)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립스틱 못지 않은 뛰어난 발색력과 젤리 같이 입술에 투명하게 밀착되는 질감이 특징이다. 글로우, 펄, 플래쉬라는 3가지 컨셉 아래 다양한 18가지 쉐이드를 제안한다. 6.3ml 3만6천원.

랑콤 쥬이시튜브 야오이 쿠사마 에디션

쥬이시튜브 출시 10주년을 맞아 야요이 쿠사마(Yayoi Kusama)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쥬이시튜브 야요이 쿠사마 에디션. 유니크한 도트 무늬와 귀엽고 위트 넘치는 디자인이 소장용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 10ml 2만8천원.

베네피트 울트라 샤인즈 립 샤인

5가지의 풍부하고 다양한 컬러, 유리알처럼 투명함이 넘치는 촉촉함이 매력적인 립글로스. 입술을 위해 맞춤 디자인된 브러시가 내장되어 있어 입술에 뭉침 없이 매끄럽게 발린다. 5ml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