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 2023
에디터 성정민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액세서리로만 취급받아온 여성 워치의 대반격이 시작되었다.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의 매력.
(위부터 차례대로)
샤넬 워치 마드모아젤 J12 라 파우자
견고한 화이트 세라믹 및 스틸로 완성한 지름 38mm 케이스에 스틸과 화이트 바니시 사파이어 크리스털 소재의 단방향 회전 베젤이 특징인 워치로 다이얼 중앙에 있는 마드모아젤 샤넬 조각이 아이코닉한 감성을 부여한다. 스위스 케니시 매뉴팩처가 제작한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12.1로 구동한다. 1천4백90만원. 문의 080-805-9628
까르띠에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지름 33mm 스틸 케이스에 카보숑 컷 합성 스피넬 1개를 세팅한 플루티드 스틸 크라운이 아이코닉한 감성을 더한다. 베젤에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우아함을 부여했으며, 매트 실버 마감의 태양 광선 모티브 다이얼과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오토매틱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로 작동한다. 1천9백만원대. 문의 1877-4326
반클리프 아펠 레이디 아펠 퐁 데 자모르 주
라운드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지름 38mm의 18K 로즈 골드 케이스가 돋보인다. 독점 개발한 온디멘드 에니메이션 레트로그레이드 모듈 장치를 장착한 그리자유 에나멜 다이얼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샤이니 다크 퍼플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조화롭게 매치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2억원대. 문의 1877-4128
브레게 트래디션 담므 7038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오픈워크 다이얼로 여성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의 정석을 보여준다. 약 0.895캐럿, 68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지름 37mm 18K 골드 케이스에 수공 기요셰 마감의 머더오브펄 센터 다이얼을 매치했으며, 레트로그레이드 세컨즈를 장착한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로 구동한다. 5천5백37만원. 문의 02-3479-1008
피아제 알티플라노 문페이즈
지름 36mm의 18K 핑크 골드 케이스, 총 0.94캐럿의 74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과 문페이즈로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감성을 부여한다. 약 3.23캐럿 머더오브펄 다이얼을 매치했으며, 중앙 하단의 문페이즈 인디케이터가 여성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로서의 위상을 드러낸다. 피아제 자체 제작 580P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로 작동한다. 5천5백50만원. 문의 1668-1874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나잇 & 데이 미디엄
여성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는 워치답게 우아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시계. 지름 34mm의 은은한 핑크 골드 케이스에 베젤에 60개의 눈부신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반짝임을 더하고 다이얼 중앙에 낮, 밤 인디케이터를 매치해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의 면모를 드러낸다.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98A/1 무브먼트로 작동하며, 3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3천9백90만원. 문의 1877-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