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애호가라면 반길 만한 소식이 있다. 오크 통에서 정성 들여 숙성시킨 위스키 원액을 바탕으로 최상의 조합으로 빚어낸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The Balvenie 30 Years Old Rare Marriage)’. 실크처럼 매끄럽게 넘어가면서 느껴지는 달콤함, 풍부한 꿀과 감미로운 오크 통의 묵직함, 설탕에 절인 오렌지 껍질의 힌트, 그리고 마지막에 부드러운 스파이스와 달달함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되는,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선사한다고 자부하는 제품이다.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가 이 특별한 풍미를 위해 수십 년 동안 숙성되어 달콤함과 정교함이 돋보이는 전통적인 아메리칸 오크 통과 유러피언 오크 통의 위스키 원액을 매링해 위스키를 완성했다고. 부드러운 염소가죽으로 만든 원통형 패키지에는 증류소에서 영감을 받아 점차 옅어지는 링의 디테일을 더했고, 화이트 골드 포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